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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 개최

충북 출신 출향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 열려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북도는 11.24~25, 1박 2일 일정으로 출향상공인 및 초청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2023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의 출향상공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서로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출향상공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 투자환경 소개와 귀농·귀촌 관련 정책 및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개발한 못난이 농산물을 소개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에 대한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타지에서 충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출향상공인 여러분을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고향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이튿날인 25일에는 지난 20일 50년만에 개방해 충북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재탄생 할 청주 당산터널(옛 충무시설)을 출향상공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인이 운영하는 사회적농장 등을 방문, 귀농·귀촌 경험사례를 청취하고 농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출향상공인은 “오랜만에 고향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청주상공회의소와 이를 후원해 준 충청북도에 감사하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