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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 - ‘익스트림 댄스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

현란한 춤, 맛깔난 연기가 어우러진 죄수들의 좌충우돌 탈옥기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민간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익스트림 댄스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11월 18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관객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익스트림 댄스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은 대사를 배제하고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춤과 고급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07년 세계 공연의 중심부인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으며, 이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08년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 죄수들의 좌충우돌 탈옥 이야기를 담고 있다.

 

5명의 죄수들은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늘 간수들을 놀릴 기회를 엿보는 등 재치와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고 한다. 그러다 이들은 천둥이 치는 어느날 밤, 탈옥을 감행하게 되는데….

 

화려하고 현란한 춤과 흥겨운 비트박스, 익살스러운 연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16일(17일 공연), 11월 17일(18일 공연)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