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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차 역사 알리기 위한 ... 차향기 머금은‘다식(茶食) 문화축전’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우리 전통 차의 역사와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차향기 머금은 다식(茶食) 문화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시대 왕실 진상품으로 올렸던 울산 야생차의 근원을 찾아보고 차와 함께 즐겨 먹는 다식의 종류와 차의 예절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기념식, 선차시연, 다식 시식과 품평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2부 어울림마당에서는 전자바이올린, 퓨전 장고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식법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다식 만들기부터, 전통차 무료 시음, 차인들이 차린 다례 품평회 등 달동문화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다식 문화축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울산의 차 역사와 매력적인 다식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