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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세베라책 합창단 내한 환영

정전 70주년 기념 세베라책 합창단 초청공연

 

K-Classic News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5일 파주시를 방문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높은 합창 기량으로 체코의 합창능력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있는 세베라첵 합창단은 한반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평화의 하모니’초청공연을 위해 내한했다.

 

합창단은 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평화의 종,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3땅굴 앞에서 펼쳐진 즉흥 합창으로 파주에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울려퍼졌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유럽지역의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이번 공연에서 관람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기 위해 내한한 세베라첵 합창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 세베라첵 합창단의 초청 공연은 25일 오후7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솔가람아트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