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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염병 예방·관리 협력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감염관리 정보 공유하고 신고 수행률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도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6일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감염병 표본감시기관과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74개소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질병관리청,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및 표본감시 의료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3개 단체와 의료기관 유공자 11명을 발굴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법정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 및 신고 수행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과장은 ‘다제내성균의 임상적 의미와 관리’, 차정옥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보건연구사는 ‘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안내’, 김윤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은‘의료관련감염 관리 방안’등의 대해 강의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병 표본감시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유행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