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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 열려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인 500여명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3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를 열었다.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원, 이종범 청주축산농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축산 관련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산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 축산인 결의문 낭독, 가축방역 및 축산관련종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변태규 축산농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결의문을 통해 축산인들이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스스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천할 것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해 시민이 안전한 청정축산을 구현할 것을 일제히 다짐했다.

 

이어진 가축방역 및 축산업종사자 교육은 청주축협 관계자가 맡아 축산 관련 법규, 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환경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룟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에 이어 올해 구제역 발생 및 자연재난 등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컸다”며, “이 자리를 빌려 축산인 모두가 하나로 결집하고 축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