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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9회 경남도쌀전업농회원대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9회 경상남도쌀전업농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22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쌀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쌀전업농산청군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기후변화 및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처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 쌀산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6개 시·군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1일 개회식에서는 쌀전업농 표창 시상과 이웃돕기 쌀 기증식, 고품질쌀 전시회, 농기계·농자재 전시, 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별로 30㎏씩 총 480㎏의 쌀을 산청군에 기탁해 불우이웃을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인 쌀을 지키고 발전시켜주시는 쌀전업농 회원님들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