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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2 환한 봄꽃

석연경 시인의 힐링잠언시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2

 

환한 봄꽃

 

당당하십시오.

마른풀 밀고 올라온 크로커스처럼

지금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환한 봄꽃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