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8월 30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평생학습 발표회와 함께하는 2023년 중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중리동 주민자치회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중리동 주민자치계획 7건과 2024년 중리동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 본투표에 앞서 진행한 사전투표에서는 온라인 투표 105명, 오프라인 투표 308명으로 총 413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총회 본투표에서는 290명이 참여하여 총 703명의 중리동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공정한 개표과정을 거친 투표 결과 투표참여자의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어 2024년 주민자치 계획 7건과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2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주민자치 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주민자치회 회의를 통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도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평생학습 발표회와 함께 개최되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연 ▲구연동화극 ▲줌바댄스 ▲나이야가라 댄스 ▲설봉소리새 판소리 ▲라인댄스 ▲오카리나 순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평생학습 체험 및 전시부스는 ▲WERO WASTE(자원재활용) 실천부스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친환경 미니화분 체험 ▲캘리그라피를 담은 텀블러 만들기 ▲수채화를 담은 미니에코백 꾸미기 ▲가죽 컵홀더 만들기 ▲전통떡 및 친환경 꽃차 체험 ▲수채화·서양화·가죽공예·캘리그라피·성인문해 작품 전시전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체험과 전시를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평생학습 발표회와 함께하는 2023년 중리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중리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사전투표부터 본투표 및 평생학습 발표회 기획과 진행까지 고생하신 중리동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리동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