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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 지역음악인들의 기획공연 '보樂카이'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는 지역음악인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 “보樂카이”를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두드림뮤직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공연은 지난 8월 2일 음악인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두드림뮤직센터를 지역음악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첫 번째 사업으로 음악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축제를 기획했다.

 

청년들로 구성된 음악인들은 SNS 이벤트를 통해 축제 명칭을 직접 공모했으며 다양한 시민 의견 가운데 ‘보산동에서 즐겁게 음악하는 휴양지 같은 축제’라는 의미를 가진 “보樂카이”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축제 당일 초청해 선물 증정식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스프링스와 싱어송라이터 임동진, 이소민, 전보늬, 이정욱으로 구성된 트리오 신스(Synth)와 최근 홍대씬에서 각광 받는 밴드 사이버 파크 게임랜드가 출연한다. 특히 동두천 음악인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공연인 만큼 하우스 밴드(송다빈, 김기훈, 윤재성)를 조직했으며, 음향과 조명에도 정성을 들여 동두천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