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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양대학교와 '인턴십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성동구,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7월 한 달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한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앞서 성동구는 한양대학교와 ‘관학 상호교류 협력 및 인턴십 운영을 통한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양대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지난 7월 한 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점 인정제로 진행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정책 입안과 기획업무를 비롯해 실제 정책사례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턴들은 성동구의 여러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실제 구의 사업에 실무자로 투입되며 업무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배양했다.

 

또 민선 6기부터 8기 현재 시점까지의 주요 성과지표를 점검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성동구의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는 보고서 작성을 최종 과제로 수행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성동구는 최종 과제를 통해 제출된 보고서를 검토해 실제 정책에 활용하는 한편, 제안된 1인가구 및 청년정책 또한 다각도로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양대 학생들이 성동구 행정의 전반을 두루 경험하며 자신이 생활하는 성동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느꼈기를 바란다.”며 “성동구에게도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참신한 시각에서 정책 전반을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상생하고 협력하여 성동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