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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술 힐링 스케치 강좌 운영

강의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12회), 토요일(4회)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동해시가 동해시립북삼도서관에서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다’를 주제로 ‘미술 힐링 스케치’ 강좌를 내달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미술을 어렵게 여기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미술 힐링스케치’강좌에는 한국 힐링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동해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에서 수강생들은 미술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연필, 유성펜, 먹 사용법부터 작품의 구도를 잡는 법 등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을 달래줄 색채를 통한 힐링스케치를 비롯해 야외 스케치 실습으로 동해시의 숨겨진 비경을 그리는 체험 학습을 경험해 볼 수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학습을 운영하며 강좌가 끝나면 12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월산 미술관에서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립북삼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강사로 참여하는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46회, 경기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힐링 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미술 힐링 스케치 강좌를 통해 도서관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