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9월부터 정규 프로그램 운영

26개 강좌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서 선착순 접수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생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26개 프로그램 347명이며 대상별로는 ▲가족 5개 프로그램 72명 ▲성인 12개 프로그램 164명 ▲어린이 9개 프로그램 111명이다. 이 중 어울림극장 ‘화양연화’와 ‘키즈 시네마’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상영 당일 방문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취향발굴 프로그램 ‘여.우.요.수(여왕들의 우아한 요리 수다) with 레시피’ ▲신체활동 프로그램 ‘밸런스마이핏 체중부하 운동교실’ ▲대상별 맞춤 주제에 대한 정보제공 프로그램 ‘나도 K-POP스타 방송댄스 교실’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 ‘두두랑 나랑 리코더 클래스’ 등이 있다.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어울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을 맡고 있는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누구나 편히 들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모임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 소모임 활성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7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 시설 대관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