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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제문화국장, 현장행정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주요관광지 찾아 관광콘텐츠 전면 개편안 제시

 

K-Classic News 기자 | 박정애 경제문화국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자세로 폭염속에서도 김포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지난 1일 박 국장과 관광진흥과장, 사업담당 팀장 등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DMZ평화의 길 거점센터, 부래도 등을 찾아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국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지난 달 24일부터 연중무휴 운영에 들어간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각종 미디어콘텐츠 등을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구성해 향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 외에도 평화의 길 이용자들의 쉼터인 DMZ평화의 길 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한 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운영,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도 주문했다.

 

대곶면 신안리에 소재한 무인도인 부래도는 현재 거더교와 진입광장, 내부데크 등 조성을 통해 관광지로 개발중이다. 총사업비는 170억원이며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비 확보가 필요해 시는 현재 관계부처와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중이다.

 

박 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8기 김포시의 미래관광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체험관광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