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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이상선 초청전 ‘기억 속 인상’ 개최

건축, 회화의 기본요소인 면과 색을 통해 선보이는 편안함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오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이상선 작가 초청전‘기억 속 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상선 작가가 보여주는 풍경 그리고 소재가 주는 독특함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대인들의 거주 공간을 구성하는 주요 소재인 시멘트 위에 다양한 색과 붓 터치로 표현한 인상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시멘트벽을 도화지 삼아 크레파스나 돌멩이를 가지고 자유롭게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펼쳤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이상선 작가는 “이번 전시를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면마다 독특한 색을 부여하여 형체 없는 추억의 감성을 표현했다며, 각자 가지고 있는 추억을 색다르게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