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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62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전통성을 살리고, 군민이 참여하는 종합문화제로서의 발전 방안 모색

 

K-Classic News 기자 | 천령문화제위원회는 지난 20일 1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및 축제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62회 천령문화제는 지난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천령문화제위원회 정유근 사무국장의 평가 보고에 이어 이창구 위원장 주재로 축제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천령문화제는 3일간의 우천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작년에 비해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가운데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 하여 집약적인 행사장 배치를 했으며, 작년에 비해 먹거리 및 농특산물 판매량이 증가했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개최시기를 당겨 5월에 개최를 했으며 가족장기자랑, 기관단체장기자랑, 노래교실발표회, 관내 동아리 공연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및 함양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우리고장의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군민 대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를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천령문화제는 작년과 달리 개최시기를 당겨 5월에 개최된 만큼 많은 걱정을 했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수 있었으며, 향후 개최될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올해의 부족한 점을 최대한 반영하고 개선하여, 전 주민들이 참여하고, 사랑받는 축제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