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 국제 콩쿠르 우승자 초청 음악회 <디스커버 라이징 스타>가 개최된다. 본 공연은 2021 국제 콩쿠르 우승자 초청 음악회로 2021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이동하,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연민 그리고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한재민이 출연한다. 미래의 거장들이 선사하는 3곡의 협주곡을 통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하며 매년 90여 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장윤성이 함께하는 본 공연은 쇼팽의 <Piano Concerto No. 1, Op.11>, 엘가의 <Cello Concerto, Op.85>, 차이코프스키의 <Piano Concerto No.1, Op.23>을 연주자들만의 풍부한 표현력과 정교한 테크닉을 통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최 측인 tomato TV는 “2021년, 세계가 주목한 젊은 음악가들이 선사할 ‘음
K-Classic News GS,Tak | (파우초의 연주 모습) 한국 음악가와 작품들 세계 수준 도달 평가 주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임준희)이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21년 제3회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이 현재 베를린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최고 연주홀의 하나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의 공연의 각광에 이어 추석연휴 기간인 21(화) 다시 무대가 펼쳐지면서 청중들의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왔다. 첫 번째 공연이 우리 전통악기만의 연주였다면, 이 날 연주는 서양악기와 한국 전통악기의 만남이이서, 관객들의 반응에 주최측은 더욱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한다. 문화원의 이정일 실장은 ‘일반 관객이 아닌 전문가의 평가’라며 현지의 즉각적인 반응들을보내왔다. 한국음악의 다양성에 놀랐다 “한국음악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새로운 경험이다”. 1회 때부터 공연을 보았다는 한 독일인 관객은 ‘특히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이 더욱 새로워졌고 연주자의 기량이 뛰어났다.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들은 물론 서양악기 연주자의 기량은 최고였다며, 바이올린, 플룻등 모든 서양악기 연주자가 시작하여 내는 첫소리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pop 이후에 대한민국의 트랜드는 뭘까??? 케이클래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1년 10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 서사시 <훈민정음>을 무대에 올린다. 전임 작곡가 오병희와 극본가 탁계석, 연출 및 각색에 안지선으로 지난 코리아판타지에 이은 의기투합이다. <훈민정음>은 세종실록 및 훈민정음 해례본, 여러 역사 고증을 참고하여 내용을 구성했다. 1445년 최초의 한글작품인 ‘용비어천가’를 비롯하여 ‘월인천강지곡’, ‘종묘제례악’, ‘대취타’, ‘여민락’ 등에서 가사와 음악적 소재를 가져와 오늘날의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조선시대 초기 백성의 삶과 그 안에 녹아있는 불교문화, 한글 창제에 영향을 준 외국 문화의 이국적인 색채 또한 작품 속에 그려내면서 역사적 서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우리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물려받은 감격과 우리 민족의 긍지를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기획한 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은, “잊고 있었던 우리의 오랜 문화역사 ‘한글’ 이야기를 합창을 통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재)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1년 10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개최한다.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움에 오르며,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오병희와 극본가 탁계석, 연출 및 각색에 안지선이 지난 8월에 열린 합창 교향시 <코리아판타지>에 이어 다시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다. 협연자로는 국내 · 외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진추와 지난해 KBS 국악대상 수상자이자 현재 다양한 방송미디어 경연대회에서 활약 중인 소리꾼 이봉근,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한류문화가 해외에 확산되면서, 한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맞춰 국립합창단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소재로 새로운 한국 창작 칸타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역사를 합창을 통해 알리고자 이번 정기연주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국립합창단은 한글 창제 제575돌을 기념하여 열리는 제186회 정기연주회에서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좌로부터 코코리본 강원희 회장, 신순옥 대표, 탁계석 K-Classic 회장, 김은정 강남소비자저널 대표> 명품 마스크 기업인 (주)코코리본이 K-Classic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코코리본 신순옥 대표는 사회 공익과 생태환경을 존중하는 기업 정신과 한류의 뉴 노멀(New Normal)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는 K-Classic 과 뜻을 나눌 수 있다는 판단에서, 17일 오후 5시 코로리본에서 MOU를 맺었다. 기업과 예술의 상생, 사업 번영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면서 신 대표는 지난달 예술의전당에서 국립합창단의 코리아판타지 공연에 참석하면서 감동을 받아 예술에 적극적인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oco Ribbon, a luxury mask company, has stepped forward as an official sponsor of K-Classic. coco Ribbon CEO Shin Soon-ok signed an MOU at Koro Ribbon at 5 pm on the 17th in the judgment that he could share his will with K-Cl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클래식 음악 본고장인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이 첫 공연으로 베를린 콘체르드 하우스 무대에 올랐다. 티켓 매표가 알려지자마자 매진이 되었고, 관객들의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주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2021년 제3회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임준희)과 공동 주최로 9.16(목), 21(화) 양일간 베를린 최고 연주홀의 하나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 개최하고 있다. 주독일 한국문화원 이정일 실장이 보내온 9월 16일 창작음악페스티벌의 공연 직후의 반응은 그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9월 16일,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체임버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관객들이 철저한 방역속에 띄어앉기로 전석이 매진되었고 청중들의 70%이상이 독일청중들이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았다. 무엇보다 작품이 뛰어났고 특히 연주력이 탁월했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한국의 아쟁, 피리등 처음 접하는 한국악기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았고, 이 날 공연에 감동하여 9월 21일 공연에도 오겠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미 티켓이 매진된 상황이라며, BTS 등 대중 한류에 이어 본격적인 한국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피아니스트 박미정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피바디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피아노와 Ensemble Arts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Adolph M. Foerster의 생애와 음악”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 시 Phi Kappa Lambda Award와 Accompanying Award를 수상하였다. 실내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시리즈 공연을 기획하여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피아노와 관을 위한 작품과 슈베르트, 베토벤, 라이네케, 힌데미트의 실내악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바 있으며 “American Pianism Since 1970”와 “American Pianism Ⅱ”의 주제로 미국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심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수의 작품을 한국 초연하였다. 탁계석 음악평론가는 '유럽의 정통 고전 피아노 음악이 주류인 것에 비해, 21세기 미국의 피아노 현대음악을 메뉴에 올린 것이 특이하다며, 피아니스트 뿐만 아니라 작곡가들도 미국의 피아니즘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식상한 트로트 잠재울 묘책이 필요하다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대학가곡축제를 보았다(9월 16일).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가곡 드라마’란 서브타이틀이 붙었다. 클래식 장르 중에서 한 때 상종가를 쳤던 가곡시대가 지난 것은 분명하다. 방송사가 나팔을 불면서 전국에서 가곡 공연을 펼쳤던 엄정행, 박인수시대가 지나면서 시들해 진것이다. 이후 동네방네 동호인 가곡이 붐을 이루고, 여기서 성악가들이 좀은 자존심을 꺾어가며 기대는 모습이 불편했던 것도 사실이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가곡은 고작 연명하는 수준이었다. 이러다 시조(時調)나 정가(正歌)되는 것 아닌가하는 음악사적 관점도 생겨났다. 트로트 역시 시장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경연대회를 요란하게 펼쳤다. 잇속에 너무나 밝은 방송국 사업부가 너나없이 트롯트 경연을 열어 채널만 돌리면 나와 식상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스타들이 나왔고 몇몇은 빌딩(?)사는 수준의 광고 수주한다고 하니, 방송의 열풍을 타지 않고서 국민지지를 받기 어려운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기서 성악가의 본령(本領)은 힘이 빠졌지만 오페라에선 기(氣)가 살아났다. 메트를 옮겨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앙상블 아투지는 A에서부터 Z까지, 어떠한 한계를 두지 않고 예술의 다양함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단체로 국내외에서 유능함을 인정받아 여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연구 및 연주를 위하여 함께 뜻을 모아 탄생했다. 폭넓은 연주력과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실내악 분야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클래식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플루트 서지원, 오보에 이정훈, 클라리넷 박예실, 바순 정순민, 호른 주홍진, 게스트 피아노 박진우가 함께하며 Nielsen의 <Wind Quintet in A Major, Op.43>, Bernstein의 <Candide Overture for Woodwind Quintet>, Medaglia의 <Belle Époque en Sud-America> 등 아메리카 작곡가들의 곡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앙상블 아투지의 리더 바순 정순민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악기 편성으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