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영상문화의 중심인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광주독립영화제의 주제는 ‘비타민 F(ilm)’이다. 삶에 지친 관객에게 영화가 작은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독립영화만의 생기와 감수성을 통해 일상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 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회가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고릴라펀드 후원 시나리오 피칭 ▲지역영화 네트워크 포럼 ▲광주 영화인의 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지역 영화문화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오재형 감독의 ‘소영의 노력’이다. 장애를 지닌 청년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 작품은 간절한 몸짓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개막작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음성해설과 자막을 통해 시청각 장애를 가진 시민들도 영화의 감동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작은 전석 무료(선착순)로 모든 시민이
K-Classic News 기자 | 가평군 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상면 행복마을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가평군 마을공동체 ‘위대한탄생’과 협력해 진행한 ‘상면 옛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고, 2012년 37번 국도(청평~포천) 신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조종천 옛길 상권의 회복을 기원하며 마련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관내 시장 상인 21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은 중고물품 거래, 교복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전통시장 복원에 대한 지역사회 기대감을 높였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장터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살리고 조종천 옛길 상권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국내 개봉 소식과 동시에 열화와 같은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개봉일을 7월 16일(수)로 최종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 원제: 名探偵コナン 隻眼の残像 (フラッシュバック) | 감독: 시게하라 카츠야 | 수입/배급: CJ ENM]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 오는 7월 16일(수) 개봉을 최종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설산을 배경으로 비장한 모습의 코난, 모리 탐정과 함께, 극장판에서 주역으로 최초 등장하는 나가노현경 3인방인 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 모로후시 타카아키의 모습이 보여 설렘을 증폭시킨다. 특히나 코난과 모리 탐정, 나가노현경들이 영화의 제목이자 외눈을 의미하는 ‘척안’ 칸스
K-Classic News 기자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종민이 11살 연하 와이프와의 결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꺼내 놓으며, 옥탑방 솔로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폭발시켰다. 지난 19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2회는 '4월의 새신랑' 김종민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새신랑을 손님으로 초대한 만큼, 결혼과 연애를 둘러싼 핑크빛 토크들이 봇물 터지듯 터졌다. 이중 양세찬은 "요즘은 엄마가 결혼 이야기를 조금씩 하신다"라며 급해진(?) 근황을 공개했고, 송은이는 "우재는 활력이 떨어지는 나이라서 연애를 못해"라고 저격해 주우재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국이 주우재를 향해 "너는 미리 가서 좀 뽑아 놔"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 주우재는 "나 지금 가서 뽑으면 애들 다 튀어나온다"라고 울컥하며, 테토남과 에겐남의 자존심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김종민은 달달한
K-Classic News 기자 | 단역 서현이 자신의 남은 분량을 남주 옥택연에게 몽땅 걸기로 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4회에서는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거침없는 직진 끝에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마침내 바뀐 운명을 받아들였다. 이에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이날 선문회 모임을 위해 신식 놀이도구 젠가를 준비한 차선책은 뒷면에 직접 재미있는 질문을 적고, 대답하지 않으면 벌주를 마셔야 한다는 규칙으로 흥을 돋우려 했다. 그러나 이번은 기존 질문 대신 마지막 입맞춤이 언제였는지를 묻는 돌발 질문을 차선책에게 던졌고 이어 자신과 차선책이 사실 혼례를 앞두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 소식을 들은 딸바보 아버지 차호열(서현철 분)은 왕실에 딸을 시집보낼 수 없다며 혼례를 단호히 반대했다. 권력과 소문이 얽힌 왕실보다 평범한 집안에 보내고 싶다는 이유였다. 반면 어머니 윤덕정(윤유선 분)은
K-Classic News 기자 |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19일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소재해 있는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쉴 틈 없는 농사 일터에서 잠시 벗어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화합과 소통증진을 위해 어울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사 일선에서 생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틈틈이 농촌생활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 여성농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역량개발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어 여타 지역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울릉군에서 개발하여 민간에 기술이전한 특산물가공제품 전시회를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배가 됐다.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원들이 갈고 닦은 아랑고고장구와 라인댄스로 흥을 돋운 후, 유일화 북면회장의 우수 생활개선회원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남정희 감사의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상 시상이 이어졌다. 이어, 농사 지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실천 결의와 함께 회원들과 관내 기관단
K-Classic News 기자 | ‘풋풋한 로맨스’ 이채연, 시온의 무해한 로맨스가 시작됐다.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극본 황윤희 황경성/연출 황경성/제작 다날엔터테인먼트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오는 26일 5, 6회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풋풋한 로맨스’는 아이돌 데뷔 6년 차, 음악에 지쳐버린 국민 여신 유채린(이채연)과 음악에 진심인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시온)의 특별한 썸&싱을 그린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매력적인 캐릭터와 입체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3, 4회에서 기습 뽀뽀 이후 유채린을 향한 마음을 점점 키워가는 한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채린은 한정우를 직접 찾아와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러블리한 직진녀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한정우는 “우리 한번 만나볼래요?”라며 고백, 행복한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한정우는 유채린을 집으로 데려왔지만 어색한 공기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우는 유채린을 위해 기타 연주와 따뜻한 노래를 불러주며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6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6월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철학을 주제로 다양한 휴먼북 강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찬근 습관아카데미 대표 정찬근 휴먼북이 ‘날두독서, 습관의 힘’이라는 주제로 날마다 책을 두 장씩 읽는‘날두독서’방법과 습관이 가진 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근 휴먼북은“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오랫동안 직접 실천해 온 독서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독서의 부담에서 벗어나 습관의 힘을 믿으며 앞으로의 인생을 꾸준히 책과 함께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부담에 오히려 책을 펼치기가 꺼려지곤 했는데 하루에 책을 두 장씩만 읽어도 충분하다는 휴먼북님 말씀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다시 꿈(Re:Dream)'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P1 내 문화공간인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 작가 김용철과 포리 심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작가는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꿈’이라는 주제를 작품에 담아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무심코 버려졌던 물건들이 어떻게 새로운 생명을 얻고, 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인 △로봇 컬러링 △로봇 미니 캔버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광명문화재단 송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ESG 가치 확산은 물론 친환경적인 예술적 접근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다시 꿈(Re:Dream)' 전시는 전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