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가 아중호수도서관에서 펼쳐진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인문학 특강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5일간의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4일 아중호수도서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의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방수미 소리꾼이 강사로 초청돼 ‘K-판과 K-팝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의 깊은 서사와 K-pop의 대중적 감각을 재해석한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특강 이후 이어진 인문콘서트에서는 인문밴드 레이도 참여해 대중음악과 판소리를 결합한 새로운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일 동안 이어지는 올해 인문주간에서는 인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로 만나는 치유인문학’을 비롯해 전주지역 작은도서관과 동네백방 등에서 30개의 인문학 강좌 및 세미나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인문주간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7시부터 ‘나의 왼발’의 작가인 김미옥 평론가와 박지음 소설가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기획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셋째 주 부터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된 ‘청년 기획 온 마을’ 참여 청년들에게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휴천2동을 중심으로 한 마을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4팀의 청년 기획자(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청년과 마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먼저, 10월 17일에는 학사골목 내 청년창업센터에서 ‘응답하라! 학사골목’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추억의 의상 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공예 체험 등 세대를 잇는 참여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사회초년생 모두 모여, 휴천동에서 휴~ 쉬어보자’가 진행된다. 사회초년생(2
K-Classic News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11월 4일 오후 1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서울국제예술포럼(SAFT, Seoul·Arts·Future Talks)’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Seoul Talks on Arts & Future)”를 주제로, 동시대 문화예술과 정책의 흐름 속에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여 년간 예술 현장 중심의 지원 외에도 서울의 문화예술 생태계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연구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SAFT 2025’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문화·예술·정책 담론이 교차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예술과 도시정책을 이어줄 △예술과 기술 △서울과 예술도시 △글로벌 도시의 로컬리티 주제의 3개 세션으로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1부 미래 토크(Artistic·I × Artificial·I)에서는 예술-감각과 인공-지능의 공진화를 주제로 예술과 기술이 함께 그려갈 미래를 논한다. 예술·기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 모두가 함께 걷고 웃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2025년 하반기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을 오는 10월 25일 오전 7시, 배봉산 둘레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구민 참여형 걷기프로그램으로, 약 3,5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배봉산 둘레길을 따라 약 4.5km(약 1시간 30분 소요)를 걸으며 구민들이 일상 속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넘기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 몸풀기 체조 등이 이어져 아침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든다. 본격적인 걷기 코스는 숲길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걸을 수 있어 혈액순환과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 후에는 열린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특히 경품권은 코스 중간 반환점에서만 배부되어 완주한 참가자만 응모할 수 있어 “끝까지 걸어야 한다.”라는 즐거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올해 경품은 생활에 꼭 필요한 실속형 제품들로 구성해 전 세대층에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북피크닉: 다산과 함께, 놀며 책읽장(場)’을 운영한다. ‘북피크닉’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가을의 정취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매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중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는 빈백, 돗자리, 캠핑 의자, 피크닉 용품이 비치된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 명상(사전 신청),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그림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의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정약용 독서법 초서 챌린지 및 초서 노트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책 벼룩시장 ‘도서관 마당 하루 책장’이 운영된다. 특히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다녀간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영종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의 공연과 함께, 중구어린이합창단, 영종초·하늘중 등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지역 주민·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주민 소통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의 취지를 살렸다. 아울러, 야간에는 지역 예술인들로 이뤄진 성악 중창단의 시네마 콘서트,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콘서트가 열려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감동과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1일 서후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3회 서후리 문화예술축제 및 탁구장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주표 서종면장과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평생학습센터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센터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탁구장 개관식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마을 공동체의 건강한 여가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준비한 문화예술축제와 탁구장 개관은 서종면 공동체의 또 다른 도약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와 건강한 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 생활문화 축제이자 건강한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서종면의 새로운 지역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상영하며, 오산천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배달음식 픽업존’을 운영하여, 휴대폰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돗자리나 방석 등을 지참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로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별밤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의 골목들이 올가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8곳 상권에서 로컬브랜드 가을 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개 상권 축제를 시작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6개 상권이 잇따라 시민 맞이에 나선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5년 기준으로 용마루길(용산구), 경춘선 공릉숲길(노원구), 케미스트릿 강남역(서초구), 샤로수길(관악구), 성북동길(성북구), 회기랑길(동대문구), 사일구로(강북구), 상봉먹자골목(중랑구) 등 총 8개 상권이 대상지로 지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가을 축제는 상인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각 상권의 개성과 우리 동네 이야기를 살린 콘텐츠로 구성됐다.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뷰티 체험, 패션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골목이 만든 축제’라는 의미를 더한다. 먼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K-Classic News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6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영덕 멍멍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4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영덕의 반려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블루로드 반려견 동반 트래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미 지난 8월,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이 영덕을 방문해 블루로드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관내 식사 미션을 완수하면 영덕사랑상품권을 지급,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제1회 영덕 멍멍 트래킹'은 지난 8월 행사 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눈길을 끈다. 참가비 1만원은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고 메인 프로그램은 원조‘개통령’이라 불리며 TV 프로그램‘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인 이웅종 교수의 특별 강연과 반려견 행동 교정 코칭이다. 그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별파랑 둘레길을 걸으며 행운을 잡는 보물찾기 이벤트, 반려견과 함께 달리며 장애물을 넘는 어질리티 미니 운동회, 세상에 하나뿐인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