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드론라이트쇼를 다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5일 ‘2025 MyK FESTA in 여수’의 연계 행사로 이를 진행하려 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상 문제로 취소한 바 있다. 공연은 현악 4중주팀 ‘리수스콰르텟’이 출연해 비발디 ‘사계-여름’,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노팅힐·미션 OST, 김광석의 대표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 앙상블로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공중 점화 기능이 탑재된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한다. 여수시 관광 명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밤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한 비행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마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던 무대를 다시 준비한 만큼 여름밤의 정취를 한층 더 만끽할 특별한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여수의 밤을 특별하게
K-Classic News 기자 | 청도군은 7월 1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제11대 청도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과 연계하여 ‘2025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정 3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부패 없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의문은 대표직원이 낭독했으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외부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업무수행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한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 ▲공·사 생활 전반에서의 솔선수범 등을 함께 약속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의 주체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부산과 울산 일원에서 ‘2025 자문위원 평화통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실천적 역할 방안’을 주제로 열려 자문위원 활동의 내실화, 청년층 통일 참여 확대,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의견과 실행 가능한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지역문화 탐방에서는 지역 발전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문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소명 의식과 실천 의지가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8일 봉선동 문화예술회관에서 호남 의병의 활약상을 담은 창작 연극 ‘불꽃’을 선보인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불꽃은 연출가 이영민씨와 작가 양수근씨의 대본을 밑바탕으로, 역사적 근거를 기초하면서 문학적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선뵌 ‘1592년 임진 고경명과 호남의병’ 연극이 고경명 의병부대와 금산성 1차 전투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다뤘다면, 이번 연극은 금산성에 이어 진주성까지 무대 공간을 확대하면서 극을 이끌어 가는 가상 인물의 비중과 역할도 넓혔다. 연극 불꽃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상연될 예정이다. 극단 까치놀과 극단 말레, 한국 연극배우협회 광주광역시 지회 관계자들이 작품에 출연해 호남 의병의 애국심 및 희생정신 재조명을 위해 열연을 펼친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장 객석 규모는 300명 내외이다. 연극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민주평화인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호남 의병에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오는 7월 4~5일, 8월 29~30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총 4일간 월배·월배신시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야시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행사 ▲빙고 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점포들도 함께 참여해 팝업스토어와 어우러짐으로써 시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월배‧월배신시장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7월 5일부터 초등학교 4~5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그림책 독서와 독후활동, 코딩 실습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도서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를 활용해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융합 사고력과 코딩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인공지능 블록 코딩을 활용해 ‘우주 정거장 만들기’, ‘배구 게임 만들기’ 등 체험형 코딩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들이 코딩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그림책과 접목해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수박 과잉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으로 생거진천 수박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관내 공공기관, 진천군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진천군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천군청에서 직원 대상 수박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생거진천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박 할인쿠폰 300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양한 고객층의 참여와 추가 구매를 이끌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수박 판매 행사 운영으로 총 3천 통 이상의 수박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농민의 땀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단합행사가 이어지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종재, 이성대, 이우경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부문별 29점의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현장을 지키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선도농업인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농업과 농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