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문경국가무형유산 전수관에서 202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봉주 유기장 국가무형유산 명예보유자, 김정옥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보유자,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 김시인 경북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의 작품을 하나로 구성한'문경 무형유산의 길-사랑방에 깃든 손끝의 온기'를 오는 12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거처를 넘어, 섬세한 손길이 깃든 ‘무형의 물성’들이 일상 속에 어우러져 삶과 예술, 학문이 교차하는 장인 ‘사랑방(舍廊房)’을 주제로 마련됐다. 인내로 흙을 빚는 사기장, 정직으로 놋쇠를 두드리는 유기장, 끈기로 한지를 완성하는 한지장, 섬세함을 따라 실을 수놓는 자수장 등 장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공예의 물성과 정신이 이 작은 공간 안에서 고요히 어우러지며, 각각의 재료와 기술은 이곳 사랑방에서 감각과 정성의 결로 남아, 마치 그들의 시간이 천천히 내려앉은 듯한 고요함을 만든다. 전시를 기획한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문경의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작품을 사랑방이라는 주제로 한 공간에 엮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장인들
K-Classic News 기자 | 오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문경GC에서 문경시 체육회 주최, 문경시 골프협회 주관으로 '2025 문경시장배 클럽대항전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9월 7일 12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클럽대항전과 개인전으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경기는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클럽대항전을 거쳐 최고의 클럽을 가린다. 이화승 문경시골프협회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의 인구가 늘어 저변확대가 되고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 체육회 주최, 문경시 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자전거 동호인 등 2,7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문경새재 그란폰도(자전거) 대회'가 오는 6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전 7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백두대간의 이화령고개, 여우목고개 등을 라이딩하고, 152㎞ 그란폰도와 107㎞ 메디오폰도 두 코스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시간 내 완주 시 메달을 받는다. 참가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간별 안전요원과 응급의료팀, 경찰·소방 인력, 자원봉사대·의용소방대 등을 투입해 도로 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코스 분기점에서 오전 11시 30분 컷오프 타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문경 자전거길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도전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모든 참가자가 큰 부상 없이 완주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불빛, 미래를 비추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복회 도봉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기리고 미래세대와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회원과 가족들은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구민들이 대거 참석해 모두 다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는 장애아동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장애아동들의 ‘컵타’ 무대로 꾸며졌다.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펼치는 리듬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회원 2명(구청장 표창)과 모범청소년 4명(광복회 표창)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전통 장구 공연과 트로트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에는 김영주 광복회 도봉구지회장의 독립운동 역사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지회장은 생생한 독립운동의 이
K-Classic News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 ‘다문화축제’와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다문화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세계인의 날 축제 - 학교 간 김에 세계 일주’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세계 나라별 체험부스’가 마련돼 12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투호놀이 ▲세팍타크로(구기 스포츠) ▲구슬미로 ▲샤가이(몽골 전통놀이)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달려라 정원버스, 메이크업 체험, 차 나눔 부스, 플리마켓과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영등포동 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에서는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구립 청소년시설 9개소가 참여해 청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제37보병사단 주관으로 2025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김수광 제37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충북북부보훈지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사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삽 행사’에서는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첫 삽을 뜨며 75년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있던 호국영웅들의 귀환을 염원하고, 발굴 임무를 맡은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올해 유해발굴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제37보병사단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참여해 단양읍 수촌리 671고지 일대에서 집중적인 발굴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은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의 국운을 지켜낸 호국의 성지”라며 “단 한 분의 영웅이라도 더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9월 10일까지 10월 개최할 미술주간 운영을 위해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2025년 도민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축제형 행사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건,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건과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와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지역 미술가들이 참여해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교육·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GAM 아트 마켓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운영해 도민과 미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회화, 드로잉,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가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도민의 날’을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성남동 플러그인(문화의 거리 14)에서 ‘2025 음원제작지원사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 ‘2025 음원제작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작곡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룬디마틴 △웨일랜드 △강태우 △진우성 △티베어(T-bear) △푸시픽스 △이지훈과 치배들 등 7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해당 팀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녹음, 편집 작업 등을 마치고 8월 중 각자의 개성이 녹아있는 음원을 발매했다. 이어서 보여주기 공연(쇼케이스) 당일 무대에 올라 해당 음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모든 관객에게 각 팀의 앨범 표지(재킷)와 서명이 담긴 장식용 전단(포스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공연 당일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인기 2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보여주기 공연(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30일, 꿈의 무용단 하남 ‘내면의 계절’ 전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꿈의 무용단 하남’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육 과정을 전시 형태로 시민과 공유한 것이 특징이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하남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3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참여자들은 무용·영상·미술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각자의 ‘내면의 계절’을 담아냈다. 특히 ‘성장통’을 주제로 한 벽화 앞에서 펼쳐진 무용 공연은 교육의 성과가 무대와 전시로 확장되는 장면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남문화재단 사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가 아니라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교육과 창작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하남은 올해 3월 신규 단원을 모집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무용 교육을 운영 중이며, 11월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025년 인천 자활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우수 자활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인천시 8개 지역자활센터와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이 참여한다. 각 사업단 부스에서는 손가방·쿠션·앞치마·손수건 등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해 반찬, 식혜, 참기름, 표고버섯 등 식품류, 그리고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과 업사이클링 자전거·가방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재능대학교가 운영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과 함께 소정의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한편, 인천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