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5년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의 일환으로,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성심요양병원에서 광주시프라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사랑을 노래하라’ 공연이, 6월 21일에는 동산원에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비추어 비치다’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성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고,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예술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장기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한 어르신은 ”지역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를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多)·통(通)·애(愛) 일일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多)·통(通)·애(愛) 일일 가족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고,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농촌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8월 2일(토)과 8월 9일(토) 양일에 걸쳐 회차별 44명씩 총 88명의 가족과 함께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토마토·옥수수 따기, 인절미 떡메치기, 빙수 만들기 등 농촌 먹거리 체험과 함께 뗏목 체험, 물 미끄럼타기 등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게 된다. 신청은 관내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가능하며, 기한은 7월 11일까지이다. 참여 대상은 만 2세 이상 취학 전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장애아 가정 등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 계절의 작가’프로그램 김멜라 작가 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계절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코너 운영, 강연, 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통해 작가에 대해 깊이 읽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을 장식할 김멜라 작가는‘2014년 자음과 모음’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이후, 첫 소설집‘적어도 두 번’과 두 번째 소설집‘제 꿈 꾸세요’, 장편소설 ‘없는 층의 하이쎈스’,‘환희의 책’과 산문집 ‘멜라지는 마음’을 썼다. 또한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 안팎으로 주목받은 작가이다. 김메라 작가의 전시는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서 열린다.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나를 소설가로 이끈 책’을 주
K-Classic News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산업단지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군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콘텐츠 프로젝트 ‘산단 에디터 1기 – 일상의 단지’를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주산업단지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이들의 평범한 일상 속 풍경과 감정을 콘텐츠로 기록함으로써,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공간이 아닌 문화가 흐르는 생활 터전으로 재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현장의 삶을 조명하며, 지역민 중심의 문화 콘텐츠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것이 주요 목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 17시까지이며, 콘텐츠 제작 및 SNS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 인원은 약 50명 내외로,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① 500자 내외 글과 사진 3장 이상을 제출하는 글·사진 콘텐츠 부문, ② 1분 내외 숏폼 영상(릴스, 숏츠 등) 형식의 영상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완주산단의 일상을 포착하고, 이를 글·사진 또는 영상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게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김소현이 ‘굿보이’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김소현은 지난 28일(토)과 29일(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9, 10회에서 치열한 생존 본능과 감정의 진폭을 오롯이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번 방송에서 한나는 그야말로 ‘독기 어린 투혼’을 보여줬다. 빌런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가 하면,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차량에 튕겨나가고, 심지어 마귀(이호정 분)의 트레일러에 몰래 올라타며 스스로 악의 소굴 안으로 들어갔다. 김소현은 한순간도 물러섬 없이 강단 있는 눈빛과 움직임으로 여전사다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략 또한 빛났다. 한나는 깨진 휴대폰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자 신발과 양말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등, 위기 상황에서 두뇌를 활용한 기지를 발휘했다. 지게차 상자 틈에 몸을 숨기며 위기를 넘기는 장면에서는 상황을 주도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소현의 디테일한 연기는 ‘굿보이’의 서스펜스를 수직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6월 28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제천시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와 제천시민이 어우러진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 발대식 및 화합한마당'행사가 200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장마철 비 예보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화합한마당은 국비 50%, 시비 50% 예산을 지원받는, 지난 1월 선정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행사로써 고려인 동포와 시민이 함께하는 5개의 동아리(바리스타, 배드민턴, 줌바댄스, 난타, 봉사활동)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진행에 앞서 재능기부의 의미로 한국무용 전통연희단 “나비”의 전통무용 무대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난타와 줌바댄스의 멋진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갈채와 박수를 받는 등 식전 공연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종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려인 동포 동아리 대표 황이고르 씨와 제천시민 동아리 대표 김지윤 씨의 ‘동아리 활동 사
K-Classic News 기자 | 이진욱이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빼앗는 워너비 변호사 윤석훈으로 컴백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대형 로펌의 실세 변호사 윤석훈의 일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극 중 이진욱은 대형 로펌 율림의 파트너 변호사이자 송무팀 팀장 윤석훈 역을 맡았다. 윤석훈은 정형화된 틀을 깨는 창의적 발상과 날카로운 전략으로 법정에 설 때마다 화제가 되는 인물. 법정 안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상대를 압박하는가 하면 법정 밖에서는 사담 하나 없는 차가운 분위기를 풍겨 동료들의 선망과 거리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서늘한 악역으로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매주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창석은 극 중 야망을 위해 임신한 연인까지 냉정하게 버린 민강 유통 법무팀장 김선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민세리(박서연 분) 폭행 사건 피해자의 엄마 백설희(장신영 분)를 다시 찾아가 민강 유통의 신경을 자극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냉정한 그의 발언은 권력에 굴복한 선재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선재는 설희의 딸 백미소(이루다 분)가 자신의 핏줄일까 노심초사했다.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설희의 단호한 답변을 듣고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그는 "진짜 내 딸인 건 아니겠지. 그렇든 아니든 세상에 알려져선 안 돼. 왜 하필 백설희랑 엮여갖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선재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2025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8개 팀 900여 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안성맞춤B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우승은 50대 이천시, 60대 평택시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을 안성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멋진 승부와 함께 안성의 문화와 맛집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제2경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안성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쉼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며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제9회 나라사랑 그림제 시상식’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를 맞이한‘나라사랑 그림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나라사랑의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지난 6월 4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린 ‘나라사랑 그림제’에 참여한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1,200여 명 중 우수작 100명을 선정하여, 구리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의 상장을 수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 담긴 나라 사랑의 마음과 창의력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 100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청 1층 로비에 전시,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