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가수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따스한 하모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영택과 오스틴킴은 지난 1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26회 ‘아티스트 박정현 편’에 포르테나 이름으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박정현 1집 수록곡 'P.S I Love You'를 선곡했다. 포르테나는 “이 곡이 남성듀오로 불러진 적은 없다. 원키로 도전해봤다. 박정현 선배님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서영택과 오스틴킴은 4번째 순서로 호명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열었다. 여성의 음역대의 곡임에도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고음과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 그리고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사람은 웅장함과 감성을 모두 담아내며 ‘P.S I Love You’를 새로운 매력으로 완성했다. 무대를 지켜본 박정현은 "제가 경연을 안 해서 다행이다. 제 버전은 여자의 마음으로 수줍게 고백하는 느낌이었다면, 두 분은 당장 결혼을 해야 할 것
K-Classic News 기자 | 양구군이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춘체육관에서 ‘제29회 어르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 잔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 기념식은 박노식 노인회양구군지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경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엄영현 노인회 지회장의 대회사와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국학 기공, 실버 댄스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2부 노인 잔치로, 전통마술공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만수무강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건강검진 및 치매 예방 홍보부스가 마련돼 혈압, 혈당 측정, 건강 사업 홍보 등이 실시되고, 양구군자원봉사센터는 음료 봉사를 통해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오늘의 양구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반려마루화성에서 유기견, 유기묘 입양자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는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는 반려마루화성,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수원)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족들뿐만 아니라 도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와 행복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는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로 운영하던 2015년부터 입양가족간의 소통의 장 마련과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기견 입양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마루청백전’ ▲유기묘 입양자를 위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반려동물 보습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입양가족 사진전 ▲훈련, 수의상담 ▲보물찾기 ▲셀프위생미용 등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여형 행사로 구성된 이번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들이 함께 유대감을 다지고 서로 올바른 반려 문화를 공유하며 더욱 따뜻하
K-Classic News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원장 메드비지 이스트반)과 함께 손잡고 이탈리아와 헝가리의 예술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를 10월 14일과 15일 2일간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23년부터 헝가리, 이탈리아, 중앙아시아 등과 대외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헝가리국립무용단 내한공연 '카르파티아인의 메아리'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했으며,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6월 '이탈리아 작가 빈첸초 델 베키오의 미술 워크샵'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해지는 계절을 맞아,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하는 COMETA CIRCUS'를 10월 14일(화) 17시에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코메타 서커스만의 감성과 유머가 녹아든 저글링, 아크로바틱, 시르 휠 공연을 통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
K-Classic News 기자 |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0월 17일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K-Classic News 기자 |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지본처 기념사업'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며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이안(移安) 행렬 및 세조 어가행렬 재현 등을 통해 조선의 기록유산이 지닌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재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에는 진부 시내 일원에서 ‘조선왕조실록의궤 이안행렬’이 열린다. 이 행사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오대산사고로 옮겨오던 과정을 재현하는 행렬로, 평창군·평창군의회·읍면 민속보존회·오대회·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진부면민·취타대 및 행렬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렬은 진부 시내 약 2km 구간에서 취타대의 연주와 민속 길놀이가 어우러져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펼쳐진다. 18일에는 ‘세조 어가행렬’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마당에서 일주문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조의 강원 순행을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 74)에서 금관악기 앙상블과 첨단 엘이디(LED) 조명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엘이디(LED) 브라스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클래식 음악에 대중적 콘텐츠를 접목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Making Boyz)’는 각국의 전통 리듬과 현대적 음악 기법을 융합해,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에너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팀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시각적 요소가 결합 된 무대 연출을 통해‘보는 음악(Visual Music)’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왕림이팝아트홀 공연에서는 금관 5중주 편성을 바탕으로 영화 음원, 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엘이디(LED) 조명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20여년간 한지의 물성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제작기법으로 작품세계를 이어온 김은 작가의 새로운 개인전을 아트뮤지엄 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지와 한지 죽(粥)의 재료적 특성을 매개로 감정의 흐름과 우연의 형성,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작가의 손끝에서 한지는 단순한 재료를 넘어 생명체와 같은 존재로 재탄생한다. 불에 탄 한지의 흔적은 파괴의 기록인 동시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되며, 직선 위로 흘러내리는 한지 죽은 경직된 관념의 틀을 깨뜨리는 사유의 흔적을 남긴다. 김은 작가는 “화면의 일차원적인 시각화나 형식주의 예술보다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작품을 한다. 예술은 인간의 심연 깊은 곳에서의 미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과 공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작품 철학을 보여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의 오랜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자연의 호흡을 담고 있는 한지를 통해 우리가 속한 세계의 순환
K-Classic News 기자 | 민연홍 감독과 전유리 작가가 ‘마지막 썸머’만의 특별한 매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민연홍 감독은 “‘마지막 썸머’는 경쾌한 티키타카가 살아있는 코미디 같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묵직하게 자리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휴먼 스토리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계절을 배경으로 뜻깊은 메시지까지 모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전유리 작가는 ‘마지막 썸머’ 집필 계기에 대해 “20대 자체에 중심을 두고 이 세대를 통해 힐링과 로맨스를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름은 빛나는 청춘과 닿아있고, 풋풋한 이야기가 있을 법한 계절이라 배경으로 설정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고전영화 상영 프로그램 ‘상상명화’를 운영한다. ‘그리움 너머 사랑’을 주제로 〈기쁜 우리 젊은 날〉과 〈사랑과 영혼〉을 상영한다.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배창호 감독)은 순수한 사랑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 멜로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사랑과 영혼〉(1990, 제리 주커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로맨스 영화다. 이번 상영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1980~90년대의 정서와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당시의 시대적 감성을 엿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상명화’는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시민들이 고전 영화를 통해 느림 속에서 느끼는 따뜻한 감정과 오래된 추억의 울림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고자 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고전영화는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 여러분이 상상극장에서 특별한 감동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