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13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문화누리카드)과 연계한 문화예술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은 향후 △문화소외지역(임대단지)·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정보 공유 △문화 향유권 신장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주택관리공단 김영일 지사장은“제주 내 12개 공공임대 주택단지(총 4,536세대)의 입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지역 내 문화복지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약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임대주택단지 입주민 등 문화소외지역 거주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며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의 국정과제인‘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연계해 문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
K-Classic News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1일~12일 신포문화의거리와 신포국제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씬나 페스타 in 신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무대로, 공연·체험·먹거리·시민참여가 어우러지는 상생형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권 공동체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서는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신포 한 바퀴 스탬프 챌린지’는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스틱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로 구성돼 시민들이 시장 곳곳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아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신포국제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시장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고, 다채로운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이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월산낚시터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낚시를 통해 군민과 낚시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낚시 어종은 향어와 잉어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선착순 13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지정된 구역에서 낚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회에는 대어상(1등 150만 원), 특별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낚시를 즐기며 군민과 낚시 동호인 모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를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낚시 대회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조성 사업, 낚시터 환경 정비 등 건전한 낚시 문화 확립과 수상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낚시 기반 조성을 통해 양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9일, 오산시 영유아 부모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산, 함께 키우는 미래!’ 힐링 콘서트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와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콘서트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공연으로 구성된다. 1회차 공연(오전 10시 30분)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 힐링! 투맘쇼’로,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전한다. 2회차 공연(오후 4시 30분)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사 톡! 톡! 마음을 읽다’가 진행돼,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보육과 육아에 관심 있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9일 세종대왕릉에서 개최한 ‘2025 한글날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79돌을 맞은 한글날 문화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긴 연휴 기간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맞물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렸고, 당일 영릉 방문객 수는 2만여 명에 이르며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가 전량 소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 당일 세종대왕릉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 달라도 친구야!〉와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관객 참여용 공연이 각각 2회씩 총 4회 진행됐으며, 회당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예술 단체가 참여한 '쉼터 작은 음악회' 합동 공연이 이어지며, 세종대왕릉 일대가 한층 활기찬 분위기 속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제13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3일 군내면 은빛아카데미 통합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용정1리, 명산리, 좌의1리, 직두1리, 하성북2리, 아이파크1차, 아이파크2차 등 7개 경로당의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으며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은빛아카데미’는 포천시를 대표하는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고 새로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생활지식, 여가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주 1회, 12주간 이수하며 활기찬 일상과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배우고 웃다 보니 젊은 기운이 다시 나는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어르신 평생학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 ‘포천 이동갈비 쿠킹쇼’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의 대표 음식인 이동갈비를 활용한 음식관광 콘텐츠 발굴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제이티비씨(JTBC) ‘냉장고를 부탁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등에 출연한 한식 전문 셰프 오세득이 참여해 ‘이동갈비 고추볶음’ 레시피를 선보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팀이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셰프와 함께 이동갈비 활용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약 2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쿠킹쇼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포천 명물인 이동갈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고, 한탄강 주변 관광까지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하루였다”며, “음식과 여행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쿠킹쇼를 통해 포천 이동갈비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음식과 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1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열린 ‘2025 힐링 버스킹’ 1회차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힐링 버스킹은 관광명소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널리 알리고, 은행나무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햇살 가득한 하늘 아래 프레소앙상블의 선율과 함께 시작된 1회차 힐링 버스킹은 뮤럽(뮤지컬 듀엣), 여섯줄사랑(기타 듀오)의 공연을 통해 은행나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2025 힐링 버스킹은 앞으로 3회(10월 18일·25일, 11월 8일)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은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홍순필 원주시 관광과장은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음악과 웃음이 있는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남미 최대 도시인 브라질 상파울루시 대표단이 국제교류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13일 전주를 방문한 브라질 상파울루시 방문단과 문화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주의 한식·한지 문화를 중심으로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상파울루시 방문단에는 마르시오 켄지 이토 상파울루 시의원과 한류 콘텐츠 사업가 등이 대거 참여했다. 방문단은 간담회에 앞서 한식창의센터를 방문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한식창의센터와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어진 우범기 전주시장과의 면담에서는 △2026년 상파울루시 한식 축제 기간 중 전주시 홍보 부스 운영 △한식 다큐멘터리 제작 관련 전주시 촬영 협조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남아메리카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시는 △한국문화의 날(8월 15일) △한복의 날(10월 21일) △한식의 날(10월 23일) △김치의 날(11월 22일) △K-dram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