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김지민 기자 | 따스한 손끝의 명징함이 빚어내는 K-공예의 매력을 내 손으로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충북공예워크숍과 함께하자. 개막 엿새를 앞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일부터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충북공예워크숍’의 체험 부문 참가자 사전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험 일정은 비엔날레 기간 중 매주 금~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단위로 1일 5회 진행하며 체험 인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1회 4명씩 소규모로 진행한다. 유리를 이용한 초자공예를 비롯해 가죽, 금속, 섬유, 한지, 매듭, 맥간, 퀼트는 물론 생활 공예까지 충북의 공예작가 54인이 진행하는 ‘충북공예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부터 현대까지 공예의 스펙트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만의 공예작품을 손수 제작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까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체험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비엔날레 입장권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처럼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더
K-News 김지민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 9월 2일부터 22일까지 1 ~ 2층 도서관 로비에서 여덟 번째 이야기로 그림책『노랑이들』원화를 전시한다. 이달 전시하는 원화『노랑이들』은 일상의 작은 대상 하나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림책으로 우리 주변에서 노란 대상들을 천천히 바라보다보면 색이 주는 아름다움과 일상에서 상처받음 마음을 노란 색깔로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잃어버렸던 마음의 여유를 원화전시 관람을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참여하는 시민들 모두가 즐겁고 유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K-News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류전에서는 제주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시, 일본 효고현 산다시의 어린이 회화, 서예 등 미술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다. 이어지는 일정은 오는 10월에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에서 열리며, 11월에는 일본 산다시 마치즈쿠리 협동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은 지난 2008년, 산다시와 함께 개최하기 시작해 2017년에 구이린시도 참가하면서 올해로 총 13회에 걸쳐 592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년에는 교류전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예년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교류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린이도 국제교류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중국 구이린시 및 일본 산다시와 1997년에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K-News 김지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과학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4일까지 『제5기 국립대구과학관 온라인 과학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과학에 흥미가 있는 대구‧경북‧경남 거주민으로 평소 글쓰기, 사진 찍기, 영상 제작 등 콘텐츠 제작 유경험자 또는 관심이 많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과학기자단은 과학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즐기고 이에 대한 블로그 기사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선발된 기자단에게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가족 및 지인과 함께 과학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자 본인 외 동반 4인까지 과학관 무료 관람 혜택을 활동 종료시점인 연말까지 제공한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 외 타지역 과학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배포하여 다양한 과학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관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기자를 선정해 과학관 공식 SNS에 소개하고, 12월 해단식에서는 최우수기자를 선정해 표창(국립대구과학관장상)할 예정이다. 국립대
K-News 김지민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후반기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명숙 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을 초빙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하는 2021 후반기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명숙 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을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초빙한다. 이명숙 전문경력인사는 농촌 생활과학기술 전문가로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을 고도화시켜 농업인 창업 및 일자리를 창출했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가이드 마련하는 등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33년간 농촌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소득창출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며 농촌지도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전문경력인사는 3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구시의 특산자원 융복합화 및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계획하고, 필요 기술 자문을 하는 등 종합적인 현장 기술지원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과 지방의 농촌지도사업이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치유농업분야를 활성
K-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북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다시, 책을 품다’라는 주제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책의 도시’ 북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독서대전은 독서를 통한 ‘공감 책 축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치유 책 축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성장 책 축제’를 지향하며, 출판사‧독서단체‧도서관 등 120여 곳이 참여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독서대전은 9월 3일,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학술·강연·공연·전시·체험 등 10개 부문 프로그램 100여 개를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는 등 ‘안전한 독서축제’를 만든다. 이와 함께 9월 12일까지는 책갈피 꾸러미 제작 등 일부 행사를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은 부산을 비롯한 전국 35개 출판사와 서점에서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과 참가사의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온라인 책 박람회(북페어)’를 운영한다. 부산 북구는 세계적 감염병 유행(팬데믹) 시대를
K-News 김지민 기자 | 서울도서관은 9월 23일 오후 7시에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저자인 최형욱 대표(라이프스퀘어)를 초빙하여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핵심키워드로 떠오르는 디지털로 구현되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축제와 콘서트가 열리고 자신의 아바타로 실시간 회의에 참석하면서 소통하는 3차원의 가상현실세계가 열리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공간 인프라를 토대로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의 다양한 콘텐츠가 창조되며 소비하고 연결되는 세상은 SF 소설과 레디 플레이어 원, 아바타 등의 영화에서 보여주는 세상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의 시대가 온다』저서의 저자인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를 초청하여 메타버스의 개념과 메타버스의 역사, 메타버스가 바뀌어 놓을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세상을 이야기 한다. ‘변화가 기회를 만든다’고 말하는 최대표는 공학자로서 또는 혁신기술 촉매자로서 메타버스에 구현되는 다양한 핵심기술과 극복과제,
K-News 김지민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지역 물산업 선도 기업이 참가해 그 동안 개발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은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산업전은 ‘그린뉴딜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코트라가 주관해 200개 기업, 6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박람회이다. 이번에는 환경산업, 그린에너지, 전력발전, 가스산업 4개 분야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그린뉴딜 특별관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 또한, KOTRA 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 같은 별도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KOTRA 수출상담회에서는 아시아,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등 해외 40여 개 사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과 일대일 매칭
K-News 김지민 기자 |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은 ‘메이드 by 쿄애니’를 기획,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의 인기작 5편을 특별 상영한다. BIAF는 작년 쿄애니의 3부작과 을 상영, 전석 매진이라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안타까운 사고를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교토애니메이션을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아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송 최초 오리콘 차트 1위!, 는 쿄애니의 초기 대 히트작 시리즈의 완결편 극장판이다. 고교생의 동아리 활동을 주된 소재로 삼는 쿄애니의 특징적인 기틀을 마련한 작품이다. 신인 감독 야마다 나오코의 데뷔작은 원작자부터 각본가, 감독에 이르기까지 여성으로 채워지면서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작품 깊숙이 스며들었고, 이렇게 확립된 분위기는 지금까지 이어지는 교토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기본이 된다. ■괴롭힘과 속죄를 다룬 화제작 는 만화를 원작으로 쿄애니가 처음으로 선보인 오리지널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장애인’과 ‘학교폭력’이라는 자극적이지만 사실적인 소재가 청춘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쿄애니의 스타일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개봉
K-News 김지민 기자 | 철원군이 기획∙제작한 음악극‘청뢰 이강훈 '아나키스트'’가 8월27일 첫공연을 시작으로 총 5차례 펼쳐진다. 마지막 공연은 8월31일 오후6시30분 화강문화센터 열린다. 음악극 ‘청뢰이강훈 '아나키스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이다. 철원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철원예술단(대표 천대웅)이 함께 참여한 이번공연은 김화읍 출신 독립운동가인 청뢰 이강훈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활약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극으로 누구나 쉽게 공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공연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사전 인터넷 예매접수로 관람가능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앉어야 한다. 관람객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지난 3개월 동안 출연자들과 제작진 등의 공연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습과 공연제작에 참여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 청뢰이강훈 '아나키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