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김지민 기자 | 경산시는“9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연한 경산시립극단 제7회 정기공연「그 여자의 소설」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9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 “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한 여성의 힘겨운 삶을 이겨내는 과정을 일대기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사회적위기로 인해 중단된 문화·예술 활동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의 역할로서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목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극이 진행되는 동안,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아픔을 풍부한 감정으로 실어 낸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연극을 관람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수 개월간 본 공연을 위해 노력했던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과 단원들, 배우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보내주신 호응만큼 더 훌륭한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K-News 김지민 기자 |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필수템, 문화도시 멤버십이 가을 내내 누리는 혜택으로 돌아왔다. 7월부터 다양한 혜택이 있는 문화도시 멤버십데이를 운영 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이자 공예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축제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손잡고 40일간 누리는 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비엔날레가 개막하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으로,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이라면 기존‧신규 구분 없이 현장발권 1인 당 입장권 2,000원(비엔날레 입장권 현장구매가 1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매표소에서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에게 공지된 이벤트 안내 문자를 제시하면 되며, 신규 회원은 가입 환영 문자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도시 멤버십데이 덕분에 더 알뜰하게 관람하게 된 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8일 개막해 10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세계 32개국이 참여해 총 1,19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충북공예워크숍,
K-News 김지민 기자 | 청주옥산도서관이 지난 5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농부, 상추텃밭 만들기」를 진행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린이 농부, 상추텃밭 만들기」프로그램은 16가족을 대상으로 했다. 옥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농업을 주제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상자 텃밭에 상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을 심어보며 나만의 농장을 가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린이 농부, 상추텃밭 만들기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하고 멋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으로 운영되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동부창고 및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책문화예술축제 「2021청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1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으로 진행된다.
K-News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정기공연‘태평청주圖’ 티켓 예매를 9월 6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R석 1만 원, S석 5천 원)을 통해 시작한다. ‘태평청주圖’는 다시 보고 싶은 ‘자연과 영혼의 울림이 깃든 푸르름’을 바라는 대‘합’과 ‘상생’의 그림을 펼쳐 보여 주는 강렬한 기원무이다.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무용단 ‘굿판’과 청주 무용의 ‘소통’, 우리나라 전통 창작을 대표하는 춤 초청 무대 ‘화합’, 함께하는 ‘상생’을 통해 금빛 영혼의 춤사위를 그리는 무대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무용 창작춤을 대표하는 정은혜(충남대학교 무용과 교수)와, 윤수미(동덕여대 무용과 교수), 정명훈(한국무용협회 이사)이 함께하여 수준 높은 예술성과 높은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가들(청주무용협회)과 함께하며 뜻깊은 상생의 의미를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했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청주시민들을 위한 '대 화합'을 그리는 특별한 ‘태평청주圖’공연을 강렬하고 시원하게 그려내어 우리나라 춤이 보여주는 신명과 춤사위, 그리고 음악, 조명, 무대를
K-News 김지민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지난 4일 2021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에 지역사회 청렴정신 및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손 끝으로 느끼는 캘리그라피 청렴 명언’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캘리그라피 청렴 명언’체험은 유아초등 저학년 20가족을 대상으로 고사성어나 책 속 청렴문구를 캘리그라피로 필사하는 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글씨를 쓰며 청렴한 마음을 가꾸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줌을 활용해 운영했다. 캘리그라피 정의 및 적용 사계 강의를 시작으로, 잘 쓰기 위한 방법을 배운 뒤 아이들이 직접 청렴과 관련한 글귀를 쓰고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직접 쓰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글씨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각자의 마음에 있는 청렴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News 김지민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입주작가의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1년에 한 번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볼 수 있다. 11기 입주작가 14명이 참여해 각자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3월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각자의 창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작업실에서 직접 작가들과 함께 그리기, 만들기, 작곡하기 등 예술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입주작가들의 입주 기간 동안의 창작의 결과물을 지역 문화예술전문가와 동료예술가들에게 선보이며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알리는 교류의 장도 마련도 하였다.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은 “이번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예술발전소 오픈 스튜디오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K-News 김지민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ArtLab:범어는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2부 를 9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스페이스 1~4 및 지하도 거리에서 개최한다.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의 주제는 아주 멋진 ‘힙(Hip)한 아트로드’다. 지난 1부에서 예술적 재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는 공간을 선보였다면 9월 14일부터 진행하는 2부에서는 그 맥락을 이어 다양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예술 거리로서의 재시작을 알린다. 범어길 프로젝트 2부 는 시민들이 그동안 익숙하게 지나다니던 범어 지하도 거리에 다양한 예술적 상상의 장치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환상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적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및 공연,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시각 예술가 8명(권효정, 김민수, 김재홍, 이연숙, 이우림, 정진경, 최지이, 하지원)과 공연기획자 박준우(곰스컴퍼니 대표) 외 12명(백수민, 조명현, 김준우, 김학용, 배수화, 이재형, 남승진, 임동욱, 이연희, 신치호, 이종현, 박승원)이 참여한다. 스페이스 1에서는 작품의 모델로 사용했던 천들을 활용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이
K-News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세 번째 공연,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플루트로 떠나는 세계 여행 Ⅱ. 독일》이 오는 9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관객들을 중후한 독일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독주 연주회로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함부르크 소나타 G장조> Wq. 113을 비롯하여 로베르트 슈만의 <3개의 로망스> Op. 94, 시그프리드 카르그 엘러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신포니체 칸조네> Op. 114, 칼 라이네케의 <플루트 콘체르토 D장조> Op. 283이 연주되어 독일 플루트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추계예술대학교와 이화여대 대학원, 벨기에 왕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한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 플루티스트 김수연은 한국인 최초로 제10회 벨기에 Gent 로터리클럽 콩쿠르 실내악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고 다양한 연주 단체와의 협연 및 연주 활동을 통하여 축적해온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도 큰
K-News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일반시민, 청년, 교사 1,350명이 참여하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9.4~10.10 기간 동안 총 6회에 걸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성별·연령·이념 성향이 다른 다양한 시민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관련 주제에 대해 소통하면서 생각의 차이를 좁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여단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자택에서 온라인 ZOOM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10명으로 구성된 조별로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토론한다. 사회적 대화 참여단은 일반시민 1,000명, 청년 250명, 교사 100명 총 1,350명이며, 지역・성별・연령을 기준으로 비례할당하고, 이념성향 등을 고려해 유・무선 전화면접방식으로 대표성 있게 선정했다. 특히, 10. 10 14:30부터 개최되는 금년 청년 토론회에는 처음으로 한국인 청년(75명)과 더불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175명)도 함께 참여하여 세계와 한반도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한다. 한반도 분단문제가 더 이상
K-News 김지민 기자 | 도자부터 금속, 가죽, 섬유, 유리까지 오늘의 공예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작업공간이 공개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3일, 문화제조창 4층 공예스튜디오 로비에 새로이 조성된 전시장에서 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30일(화)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시의 주인공은 2021년 입주한 2기 작가 6팀으로, ▲도자 _ 정철호, 노정숙 ▲물레 _ 나기성 ▲가죽 _ 이해은 ▲섬유 _ 송재민 ▲유리 _ 남기원, 강은희 ▲금속 _ 이준식, 정혁진 등 총 9인의 아티스트가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 오브제부터 설치작품까지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시민공예아카데미가 중단되고 장기간 외부인의 방문이 제한되면서 뜻하지 않게 스튜디오에 칩거하며 작업에 몰두하게 됐다는 입주작가들은 그 시간만큼 쌓인 공력으로 이번 전시 작품들을 완성했다. 공예관은 전시와 더불어 오랜만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도 진행한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모든 스튜디오가 개방되며, 베일에 싸였던 작가의 작업 공간과 생생한 창작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오픈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