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1월 정기공연으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의 단독콘서트 ‘나는 중식이다’를 선보인다. 중식이(본명 : 정중식)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를 발매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4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 '동상이몽2' 출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을 직접 맡는 아티스트형 뮤지션으로, 솔직한 감성과 자신만의 색이 짙은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비록 오랜 시간 음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지만, 2024년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로 재조명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 '나는 중식이다'는 어쿠스틱 감성과 유쾌한 유머가 공존하는 60분간의 단독 무대로, 중식이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중식이만의 무대가 관객
K-Classic News 기자 | 몽양기념관은 개관14주년을 맞아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몽양 여운형의 민족운동과 기독교〉는 몽양 선생의 애국계몽운동과 자주독립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됐던 기독교 사상과 독립운동을 함께한 기독교인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교회사를 폭넓게 아우르며 기독교 단체의 체육사적 활동까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여운형과 기독교사회주의’ △정지웅 아신대 교수가 ‘기독교사상이 여운형의 삶과 활동에 미친 영향’ △홍승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연구이사가 ‘여운형의 개신교 교역활동과 정체성: 그의 선교와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민 연세대 박사가 ‘YMCA 관련 몽양 여운형의 체육문화활동사’를 맡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거성 연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인섭 총신대 교수,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사무국장,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제3회 양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양평농축수산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부문 22명의 농업인에 대한 분야별 시상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지역 먹거리 공동선언식, 나눔 행사, 식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양평의 밥상이 양평에서 자란다!’를 주제로 한 ‘양평 지역 먹거리 계획 공동선언식’이 마련돼, 농업인 대표, 양평군수, 소비자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 생산 정책 지원 강화 △지역 농산물 구매 실천을 각각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은 농업회사법인 나룻배마을 주최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를 중심으로 ‘연천 콩豆루미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임진강 물줄기가 맑게 흐르는 왕징면 북삼리는 예로부터 나룻배가 오갔던 곳으로, 지금은 나룻배마을 힐링스테이 체험마을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두루미와 노랗게 익어가는 콩밭’이라는 주제를 담아, 멸종위기 철새인 두루미가 머무는 민통선 인접 지역의 서식지와 이 지역 특산작물인 콩을 결합한 ‘생태·농업 융합형’ 문화 이벤트다. 축제 첫날인 15일 오후 5시에 왕징면 북삼리 MK HALL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클래식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후 기간 동안 방문객은 두루미 생태체험 투어에 참여해 두루미에게 먹이를 주며 그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두루미 사진전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스탬프 투어, 먹거리 장터, 가마솥밥 짓기, 바비큐, 별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은 단순한 당일 방문이 아니라 마을에서 하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6주년을 맞이해 11월 2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층 스테이지A에서 밴드 ‘취향상점’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취향상점은 보컬,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K-POP 밴드로, 감성적인 공연부터 역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팀이다. 이들은 2024년 먼데이프로젝트 라이브클럽 단독 콘서트 ‘LOVE IS ALL’을 비롯해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등 다수의 국내외 음악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청춘 감성의 음악을 통해 자유롭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감성 충전 음악회’로,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라는 일상 속 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음악을 즐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포천 농업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각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포천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농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천시장상 19점 △포천시의회 의장상 14점 △국회의원상 14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상 9점 △지역농축협장상 9점 등 총 65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농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포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2일 청북읍 후사리에 조성된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본 시설은 배드민턴장 3면 규모로 농구, 배구 등의 체육활동 및 문화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지상 1층의 다목적체육관과 실외족구장 1면, 주차장 40면,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의 이용이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 양산의 정치사가 다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양산은 안종길·손유섭·오근섭 등 ‘1대세 정치인’, 그리고 나동연·김일권 등 ‘2세대 정치인’을 거치며 지역 발전의 궤적을 그려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양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3세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세대, 지방자치의 시작 이끌었지만 ‘과도기적 한계’ 1990년대 초반 양산 정치의 1세대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등장했다. 무소속으로 초대 양산군의회 의장을 지낸 안종길 전 시장,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1기 양산군수를 맡은 손유섭 전 군수, 그리고 교육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시장을 역임한 오근섭 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는 뇌물수수 등 비리로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사법처리를 받는 등 정치적 불신을 남기기도 했다. ◆ 2세대,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운 실용 정치 2000년대 들어
K-Classic News 기자 | 순창군의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제2회 순창군 어린이청소년영화제’ 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영연, 감독 여균동)이 주최하며,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해 지역의 영상문화 역량을 넓히고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화캠프를 통해 직접 기획·촬영·제작한 작품을 군민과 함께 관람하는 자리로, 총 80여 명의 영화제작 관계자와 군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만든‘내 친구가 타임머신을 타고 사라진 날(유등초)’, ‘제1회 인계배 멍때리기 대회(인계초)’,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풍산초)’, ‘케이팝 지구어벤져스(옥천초)’, ‘내 친구 플라스틱 좀비(동산초)’, ‘겨울이 올까요(적성초)’ 등 다양한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청소년 영화캠프 작품인 ‘같이 걷는 중’을 비롯한 초등학교 6개 교의 출품작이 상영되며, 이어 스페이스쑨(순창읍 장류로
K-Classic News 기자 | 연제구와 연제구 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는 11월 8일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영아전담어린이집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개최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운동회에는 연제구 소재 연천영아전담어린이집, LG토현영아전담어린이집, 디즈니영아전담어린이집과 수영구 소재 혜승어린이집과 원아와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줄다리기 △볼풀공 전쟁 △조부모게임 △그네달리기 △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가족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부산시 출생시책 ‘당신처럼 애지중지’ 등 출생장려 캠페인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교사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행복하고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