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SY컨벤션 웨딩홀에서 영통3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영통3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73세 이상 어르신 800여 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영통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장구난타, 어린이 합창,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 및 떡, 과일 등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행사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즐거워하시는 걸 보니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항상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와 각 단체 및 참석해주신 어르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화합하여 행복한 영통3동을 만들어 가도록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14일 녹양역 서부광장에서 열린 ‘2025 녹양평 문화축제’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나눔장터 및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기부물품 교환 ▲생활폐자원 보상교환 등 총 5개 부스로 구성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형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현장을 찾은 주민과 학생들에게는 ‘플라스틱 제로, 친환경 녹색소비 실천’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탄소중립 생활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장터 운영과 캠페인에는 지역 단체와 통장협의회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최숙자 통장협의회장은 “친환경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이 됐고, 수익금은 연말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에 기부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나눔장터와 캠페인이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마을 조성의 소중한 시작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실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14일 녹양역 서부광장에서 녹양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 녹양평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녹양동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한 주민참여형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신한대 줄넘기 공연 ▲어린이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 무대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크릴 키링 만들기 ▲타로 카드 체험 ▲퀼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KB스타즈 배구단 팬사인회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녹양평의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 퀴즈 참여 부스’가 새롭게 운영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호준 회장은 “축제에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도와주신 자생단체, 유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가 주최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의좋은마켓’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 3층 야외광장(의정부역사 앞)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에서는 문화재단 홍보부스를 포함해 총 35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기업들은 체험과 홍보를 비롯해 ▲식음료 ▲생활용품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행사 기간 발생한 총 매출은 약 9천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45% 증가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질적 참여가 더욱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이 협력해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지원했으며, 공연은 행사장 내 쉼터 공간에서 진행돼 시민들에게 감성적
K-Classic News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와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하나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각색하여 남북한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협업함으로써 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연극은 DMZ생태공원을 중심 배경으로 한다. 요정왕 ‘오백룡’과 여왕 ‘마고선녀’가 각자 영토를 나누어 살며 부부싸움을 벌이고, 71년간 분단된 한반도의 인간들에게도 분란을 심어 싸우게 하고 대대손손 위아래 서로 미워하며 산다. DMZ생태공원 안에 있는 ‘마법의 정원’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분단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서두르지 않고 달팽이처럼 천천히, 하지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극단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
K-Classic News 기자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제인 제47회 양양문화제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는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박상민)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하여, 유구한 역사 속에 전통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제이다. 47회를 맞은 양양문화제는 6월 19일 시가행진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와 함께 민속 공연 및 체험거리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째날인 19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양양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각 기관‧사회단체와 학교, 군부대 등 민‧관‧군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 및 대포수군만호 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읍·면별 농악 행렬 ▲읍·면별 홍보 퍼레이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의 전통 상권인 전주 남문장(현 전주 남부시장)을 배경으로 전주비빔밥의 탄생 비화를 담은 댄스 뮤지컬 공연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조선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그 맛의 비밀’ 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런파이브(주)가 주관하는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으로, 지난해 선보인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의 여정’에 이어 ‘그 맛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새롭게 구성한 음악과 판소리, 댄스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비빔밥 모형 만들기와 공연 도구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더불어 포토존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스크린에 영어 자막이 제공돼 외국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과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관람료는
K-Classic News 기자 |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1일 평화동 지시제 생태공원에서 ‘제5회 상반기 골목상권 가족문화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발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와 체험,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인회장과 지역 인사의 축사,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 지역예숙단체의 공연, 초대가수 무대공연 등으로 포문을 연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과 미술대회 시상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평화동 드림축제에는 △킷사무루카페 △예뻐꽃방 △KT평화점 △왕뚜껑삼겹살 △산마을오리정 △지니스안경집 △치킨신드롬 △팔공가맥 △타이어테크 △은설노래방 △다온 한우 △정가네떡집 △정원콩나물 △월미순대 △파리바게트 △한영철물공구 △영앤영스크린골프 △낙지마당 △모악골 △크리스피크림도넛 지역상점가 20개 점포가 직접 참여하는 할인행사 및 서비스 제공 부스가 운영된다. 또, 풍선아
K-Classic News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 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시는 책과 함께하는 도시 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23일까지 ‘제8회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 표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주 올해의 책 어린이 그림 부문 선정 도서인 ‘세상’(강경수 저, 창비) 또는 어린이 글 부문 선정 도서인 ‘베프 떼어 내기 프로젝트’(김근혜 글·김다정 그림, 개암나무)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후 창의적인 시각으로 책의 내용을 재해석하는 등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는 대표 전통문화 공연인 '신관사또 부임행차'의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4월부터 6월 14일까지 광한루원 일대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은 남원의 대표 콘텐츠인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으로,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사또와 군관, 익살맞은 육방(이방), 화려한 기생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화려한 복식을 선보여,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상반기 동안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며 “하반기에는 더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17년간 시민이 주도하여 진행해온 남원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