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 ‘퇴근 휴(休),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으로, 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싱잉볼은 히말라야 지역에서 만들어진 그릇 형태의 명상 도구로, 맑고 깊은 소리 진동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고요한 박물관 전시실에서 울려 퍼지는 싱잉볼의 소리를 통해 일상을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제공한다. 강좌는 24일 오후 4시(1차)와 오후 6시(2차) 두 차례 진행되며, 1차는 산업사실, 2차는 역사실에서 열린다. 회당 성인 15명이 참여 가능하며 무료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중구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도서관 여행’은 지역 도서관과 명소를 둘러보고 장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이색적인 일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요 방문지는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외솔한옥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 황방산 맨발등산로, 태화강국가정원, 병영성, 외솔기념관 등이다. 방문지별로 △전기 관람차 탑승 △자개 거울 만들기 △맨발 걷기 △티베트 전통 악기(싱잉볼) 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순서로 9월 13일(토) 지역 주민 20여 명은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외솔한옥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을 찾아 각 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태화강국가정원과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를 방문해 전기 관람차 탑승, 자개 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즐겼다. 중구 관계자는 “도서관을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닌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문턱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3일 2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엉덩이 독서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해 1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책 읽기에만 집중하는 독서 도전 활동으로 단순한 독서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심어주는 것을 행사의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60분의 독서가 끝난 뒤 아이들은 자신이 읽은 책의 줄거리나 느낀 점을 짧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읽은 책은 달라도 아이들 사이에는 ‘끝까지 앉아서 읽어냈다’라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도“아이에게 책을 오래 읽히고 싶어도 집에서는 쉽지 않은데,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훨씬 즐겁게 몰입하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기기의 영향으로 책에 오래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며 “책을 읽고 끝까지 앉아 있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고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 최정기 여수부시장, 광주전남시도민회 산하 23개 시군 향우회를 비롯하여, 각 시군 향우회 회원 ,여성회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섬박람회 홍보․마케팅 활동 협력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원 박람회 관람 등 섬박람회 지원 ▲출향민 유대 강화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민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섬박람회 홍보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은 “23개 시․군 향우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는 9월 14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출발해 중구청까지 이어진 1.6km 구간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하며, 인천 원도심 거리가 평화와 화합의 물결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달리, ‘평화’와 ‘미래 세대’에 방점을 두었다. 군 장비는 과감히 배제하고, 국방부와 해군·해병대, 육군 17사단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여성예비군, 외국인 유학생,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응원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며 거리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중구 아트플랫폼 주변에는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인천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수복기념식 재연행사’가 열려 1950년 10월 인천을 되찾은 순간을 기념했다.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K-Classic News 기자 | 가을철을 맞아 충북 괴산군에 다채로운 생활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많은 방문객이 괴산을 찾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는 물론, 괴산의 대표 관광지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9월 한 달 동안 파크골프, 축구, 게이트볼, 걷기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행사가 연이어 개최돼 군민은 물론 외부 참가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중부4군 MG새마을금고 파크골프대회’가 괴산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중부4군 지자체와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선수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 스포츠를 통한 우정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21일에는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은빛FC 창립 18주년 기념 초청 친선축구대회’가 열려 약 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해 축구를 통한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또한, 24일에는 ‘자연울림 괴산 충청북도게이트볼대회’, 28일에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각각 개최되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한 남부권 권역별 콘서트 ‘가을 음악 산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동부권, 북부권, 서부권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권역별 콘서트로, 향남 도원체육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관객을 맞이한 ‘위드유싱어즈’의 사전 무대를 시작으로 ▲따뜻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폭발적인 고음과 명곡으로 사랑받는 발라드 가수 KCM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R&B 디바 박정현의 무대까지, 가을 밤을 풍성하게 수놓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선선한 가을 저녁, 행사장에는 약 2,000석의 객석이 관객으로 가득 찼으며, 돗자리를 가져온 가족 단위 시민들과 스탠딩 관람객까지 약 4,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철저한 현장 운영과 안전 관리 속에 행사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선한 가을밤, 시민 여러분께서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자특생화 축제가 관내 읍면동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생특화 축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주제로 기획한 것으로, ▲삼봉삼담축제(봉담읍) ▲뽐축제(동탄3동) ▲청계온(溫)축제(동탄4동) ▲도시락(樂)축제(동탄5동) ▲동탄호수마당(동탄7동) ▲신리다올축제(동탄9동)등 총 6개 지역에서 각각 특색 있게 열렸다. 특히, 봉담읍 ‘삼봉삼담축제’는 지역 지형인 삼봉(三峰)과 연못(三潭)을 테마로 연잎을 활용한 먹거리와 보트 체험, 지역 역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천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센터의 원데이 클래스와 연계한 작품 전시도 호평을 받았다. 동탄3동 ‘뽐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도한 체험·문화 축제로, 댄스·보컬 경연대회와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미래 세대의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탄4동 ‘청계온축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재활용을 활용한 체험부스, 전시회와 함께 관내 아파트 단지들과 연계
K-Classic News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에 참석해 고려시대 몽골군에 맞서 나라를 지킨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을 기리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은 12일부터 14일까지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 역사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한 13일 오후에는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제2차 여몽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과 취타태 공연, 주민들이 직접 기획·구성한 공연들이 열렸다.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성은 1232년 몽골군 침입 당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이 일치단결해 적군 살리타이를 사살하며 승리를 한 위대한 역사가 쓰여진 현장“이라며 ”행사를 주최한 처인성기념사업회 이한성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전하는 것이 후배세대
K-Classic News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머내마을 영화제 야외축제’에 참석해 세 시간 가량 시민들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제는 지난 12일 시작해 14일까지 ‘당신의 빛으로 눈부신,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제를 기획한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특별한 머내마을 영화제가 8회를 맞이했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마다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수지구 동천동 곳곳에서 주민들이 감독하고 연기한 영화들이 상영되면서 공동체의 의미를 서로 공유하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어르신까지 감독이 되어 제작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등 영화제가 한층 더 다채롭고 풍부해졌는데 머내마을 영화제 집행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