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이 ‘MCT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들썩이고 있다.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둘째 날인 13일 마곡 일대는 축제를 즐기기 위한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 찼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관람객이 마곡을 찾았다. 페스티벌을 찾은 미국 국적의 아만다(Amanda, 33) 씨는 “엄청 멋진 축제에 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 매우 완벽한 하루”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진교훈 구청장도 개막식 첫날부터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MCT조직위원회, 경찰 등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힘을 쏟는가 하면 주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13일 오후에는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MCT 빅 콘서트’가 이어졌다.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진 구청장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평동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한 자리에 초청해 대규모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13일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계수·운천·치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감탄마을 초등학교 연합운동회 ‘모여라 계운치’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치평동 주민자치회와 비바(VIVA)치평이 함께 주관해 학교와 세대 간의 경계를 넘어 마을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단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것으로 치평동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의제를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에어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부스를 마련하고 학생·학부모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청·홍팀 응원전과 줄다리기, 학부모 참여 게임 등이 이어졌다. 또 계수초·운천초·치평초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달리고 응원하며 평소보다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
K-Classic News 기자 |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3일 오후 1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민과 함께 생명의 가치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마술과 개그 공연이 이어져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공나영 센터장은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가창체육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가창 청소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행사로, 달성문화도시센터(가창권역)와 가창면 우리마을교육나눔이 협력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감성’, ‘창의’, ‘자기성장’을 주제로 한 9개의 전문체험 존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기성장 존 8개가 마련됐다.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무대 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오르프 공연을 시작으로, 참꽃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평생교육 라인댄스 등이 이어졌다. 만화영화 수록곡 팝페라와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공연, 코믹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져, 남녀노소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 6시, 의창구 명서시장 일원에서 ‘호롱불 야시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창원시와 명서시장상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명서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야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채로운 체험·먹거리·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북적북적한 야시장’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0년 전통의 향토기업인 몽고식품과 협업한 호롱불 야시장은 ‘기업연계형 야시장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부산, 진주, 김해 등 인근 도시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며 창원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또 다른 향토기업인 ㈜무학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시장 행사 중에는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명서시장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최대 5~30%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할인 혜택과 함께, 전통시장
K-Classic News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원체육관에서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는 과정을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만개’는 글을 배우는 즐거움이 인생의 두 번째 청춘을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 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사,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시화전, 학습 성과 발표, 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을 전시하는 시화전은 배움의 열정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장이 되며, 학예발표회에서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학습자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디지털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돼, 태백을 찾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삶을 변화시킨 학습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 6시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함께해 오동동 일대가 축제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축제는 아구포와 맥주를 합한 말 ‘아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고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에서는 맥주 1잔을 2,000원에 판매(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상수 오동동상인연합회장은 “오동동은 예전부터 젊음과 예술의 거리였다”며 “올해 축제기간 동안 8,000여 명이 시민 및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와 오동동의 옛 명성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동동의 명물 ‘아구포’와 맥주, 음악과 함께 오동동의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시민에게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맥축제는 오동동상인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은 13일, 통명농요보존회, 공처농요보존회, 청단놀음보존회가 주관한 ‘예천 무형유산 합동공연 행사’를 한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오전에는 예천을 대표하는 통명농요·공처농요·청단놀음 공연이 무대를 열었다. 오후에는 구미발갱이들소리, 포항 흥해농요, 안동 저정동농요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농요와 탈놀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학술적·문화적 의미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움과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공연단체들은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져들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무형유산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어 현장은 더욱 뜻깊은 감동으로 가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가치를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칠곡군이 주최하고 ㈜아트큐브컴퍼니가 주관한 어린이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차로 진행, 각 회차 700석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당일 객석을 가득 채운 가족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기 그림책 『100층짜리 집』 시리즈 중 『바다 100층짜리 집』을 원작으로 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바닷속 100층을 탐험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고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대에는 3D 프로젝션 맵핑, 특수 세트, 하이퀄리티 인형극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공연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연 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으로만 보
K-Classic News 기자 | “2025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 및 별관에서 개최됐다. “함께 즐기고 배우는 태권도 축제”를 표방한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는 태권도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린이, 초보자, 가족 단위의 태권도인들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무주군과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와 태강원이 후원했다. 1일 차에는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회 관람과 종이접기 퍼포먼스, 문화 체험이 진행됐으며 2~3일 차에는 경락·브레인 품새, 스파링시스템 체험, 여성호신술 세미나 및 체험이 군민과 반딧불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김 모 씨(35세, 대전)는 “무주가 태권도의 고장인 것은 알았지만 반딧불축제에 와서 직접 체험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처음 해 보는 거지만 다양한 동작들이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뇌 자극 동작을 통한 집중력, 주의력에 특화된 브레인품새가 흥미로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