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기획 공연인 ‘승리, 영광 그리고 사랑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에서 38년간 소프라노로 활동한 장영숙 객원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오랜 무대 경험과 깊이 있는 음악 해석을 바탕으로 전주시립합창단과의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아돌프 하세와 프란츠 요세프 하이든의 ‘테데움’을 시작으로 △밥 칠콧의 ‘현대의 글로리아’ △김효근의 ‘첫사랑’ △김소월 시에 박지훈이 작곡한 ‘진달래꽃’ △허림 시에 윤학준이 작곡한 ‘마중’ 등 다양한 합창곡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중 ‘Singin’ in the Rain’ △‘베싸메 무쵸’ △영화 ‘시스터 액트2’ 중 ‘Happy Day’ 등 친숙한 영화음악과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한국 가곡, 영화음악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생활 속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유쾌한 인문학은 흥미로운 주제와 시민들이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과학철학, 동양철학, 삶과 글쓰기, 신화 등 총 5개 시즌으로 운영돼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인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먼저 전종욱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교수가 ‘현대인을 위한 동의보감’을 주제로 ‘동아시아 의학 교과서 동의보감’ 등 총 6강을 강의한다. 이어 ‘치유의 문학과 삶의 글쓰기’를 주제로 황산 문학박사(종로인문학당 학장)의 ‘그리스인 조루바를 통해 자유를 읽다’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또, 현장과 이론의 지식 균형을 맞추기 위한 인문여행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시간대(화요일 저녁 7시)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신라 장수 무덤에서 출토된 말 갑옷·사람 갑옷·금동관 등 주요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와 분석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연구 대상은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목곽묘)에서 출토된 유물로,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의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되어 2025년 공개됐다. 무덤의 중심 매장 공간인 으뜸 덧널(주곽)에서는 금동관 일부와 함께 무덤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인골이, 부장품을 넣는 공간인 딸린 덧널(부곽)에서는 말 갑옷·사람 갑옷·투구 등과 시종으로 추정되는 인골이 확인됐다. 이번에 출토된 신라의 말 갑옷·사람 갑옷은 경주 쪽샘 C10호 덧널무덤에 이어 두 번째로 확인된 사례로, 신라 중장기병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이다. 사람 갑옷은 철제 판을 사용한 비늘갑옷(찰갑)으로서 목·팔·다리 등을 가리는 갑옷이 모두 갖춰진 상태로 출토됐다. 또한, 금동관은 신라 왕경 발굴 자료 가운데 이른 시기의 사례로, 신라의 금속공예 기술과 초기 장신구 형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해당 유물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로 4월 17일 이관되어 본격적인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과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전국 주요 국가유산 수리현장 15개소를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 ‘국가유산 수리현장 중점공개’는 국가유산이 보수·복원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수리기술과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개대상은 창덕궁 등의 조선궁궐건축을 비롯하여, 우리 주변의 목조건축과 석탑 등의 석조유산, 그리고 고대 사회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분까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유형을 망라하여 선정했다. 특히 ▲ 접근성이 우수하고 ▲ 체험 가능한 핵심 공정이 진행되며 ▲ 안전관리 조치가 확보된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공개현장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세계유산인 ‘창덕궁 돈화문 해체공사’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보수정비’ 현장 등이 포함되어 발굴부터 해체, 복원까지 이어지는 수리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개되어 온 대표사례인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수리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해녀문화의 체계적 보존과 신규 해녀 인력 양성을 목표로 5월 2일 한림읍 귀덕2리 사무소에서 ‘2026년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 입학생 모집 결과 총 67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45명이 합격했다. 도내 34명, 도외 11명 등 지역적 다양성과 함께 20대 5명, 30대 16명, 40대 22명, 50대 2명 등 폭넓은 연령대가 입학함에 따라 해녀양성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입학생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해녀 물질 이론, 조업 실습, 해녀 공동체 의식 함양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제주시는 신규 해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촌계 가입비(1인당 100만 원)와 3년간 월 50만 원의 초기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해녀 가입 실적이 우수한 어촌계에는 수산종자 방류, 해녀문화공연 운영비 지원 등 보조사업 우선권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2008년 개설된 한수풀 해녀학교는 현재까지 총 9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0명은 현직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날 행사, 가족축제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우선,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5월 5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HAPPY! 아이사랑 큰잔치’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민연대 주관으로 칠십리 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타로 점 보기, 경연 및 체험 마당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남원읍 어린이날 행사, 성산 어린이 큰잔치 등 6개 읍면동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5월 16일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정의향교에서는 전통 성년례가 재현되며, 삼가례를 비롯한 관례·계래 등 전통 의식을 통해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K-Classic News 기자 | 평창군은 오는 여름,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평창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 ‘계촌클래식축제’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계촌클래식축제의 버스킹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참가팀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총 24팀을 선발해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평창군청 홈페이지(열린 평창군정 →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른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영진 계촌클래식축제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계촌클래식축제를 찾는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문화예술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버스킹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
K-Classic News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2026년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으로 음악과 개그의 경계를 허무는 특급 라이브쇼 개그음악콘서트 ‘관객과의 전쟁’공연을 진행한다.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통영시와 통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시민 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 저녁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본 정기공연은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14일 시작으로 팝페라, 국악, 음악극, 락,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KBS 공채 개그맨 윤형빈, 김지호 등으로 구성된 초특급 음악 개그 콘서트로 개그맨의 화려한 음악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가수 김승진의 7080 감성으로 감미롭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통영의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게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통영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완연한 4월, 전통 판소리의 서사에 피아노 선율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가 수원의 봄을 수놓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2026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고영열의 봄이 오는 소리: 춘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피아노를 결합한 독창적 형식인 ‘피아노 병창’을 선보여 온 고영열이 그간 갈고 닦아온 예술세계를 한 무대에 펼치는 자리다. 북 대신 피아노 반주 위에 전통 소리를 얹는 ‘피아노 병창’을 통해, 고영열은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공연 1부에서는 판소리 춘향가의 정수를 피아노 병창으로 재해석한 곡들을 선보인다. ▲꽃잎이 내리던 그 시절 ▲매화비녀 ▲사랑가 ▲이별가 ▲장원급제까지 춘향과 몽룡의 서사를 소리로 따라간다. 고영열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피아노 화음으로 전통 판소리에 낯선 관객도 서사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게 구성했다. 2부에서는 라비던스의 멤버이자 성악가 존 노(John Noh)가 무대에 함께 올라 분위기를 전환한다. 존 노의 솔로 무대인 ▲English Man
K-Classic News 기자 | 경기 양주시가 SNS 캐릭터 ‘별산’을 앞세워 역사문화 축제의 틀 변화를 시도했다. 12만 명이 찾은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참여형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운영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 프로그램을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낮에는 ‘정답탁! 청동금탁 별산의 OX퀴즈’, 밤에는 ‘별산의 봉인해제 DJ파티’를 운영했다. 관람 중심이던 기존 역사문화 축제와 달리 참여와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OX퀴즈에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합쳐 482명이 참여했다. 당초 모집 인원을 웃도는 규모로 현장 참여가 더해지며 규모가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회암사지 관련 역사·상식 문제를 풀며 행사에 참여했다. 야간 DJ파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세대가 어우러졌고, 행사장에는 밤 시간대까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기획의 중심에는 유튜브 구독자 8만7800명을 보유한 ‘별산’이 있었다. 캐릭터가 퀴즈 진행과 현장 연출을 맡으며 온라인 관심을 오프라인 참여로 연결했다. 지자체 캐릭터가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