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제1회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농약 안전 사용관리, 로컬푸드의 이해 및 운영 방법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2층 강당(적량면 한옥정길 94)에서 진행되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성규 소장 △하동축산농협 권호준 점장 △농촌가치연구소 문영주 소장 △한국디자인포장재연구소 강상규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6월 20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특히,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 시간은 하동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신규 농가 16시간, 기존 농가(보수교육) 8시간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유통마케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서 농산물의 생산 못
K-Classic News 기자 |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국보)’가 올해 국가유산 수리 현장 공개 대상에 포함되어 모든 국민이 해체보수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국가유산청은 2014년부터 매년 국가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10개소에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가 포함된 것이다.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내에 있는 이 탑비는 통일신라시대에 범패를 처음으로 도입한 승려 진감선사 혜소의 탑비이다. 진감선사 혜소의 탑비라는 점과 최치원이 직접 비문을 찬술하고 글씨를 쓴 탑비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귀부와 이수의 화려한 조각 장식은 통일신라시대 탑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는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됐다.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는 야외에 노출되어 훼손 우려가 있고, 비신의 내부 균열과 파손·분리 등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호·관리를 위하여 2022년부터 해체보수(보존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해제보수 작업 중 이
K-Classic News 기자 | 하동군립예술단 창단 = 2023년 11월 6일, 하동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바로 하동군립예술단의 창단이다. 군립예술단의 출범은 단순히 공연 조직의 탄생을 넘어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출발점으로, 하동군은 “군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의 실현”을 비전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예술단은 양악과 국악이 만난 퓨전예술단으로서 경남에서는 군부 최초로 창단되어 하동의 곳곳을 누비며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활동 = 2024년 한 해 군민의 곁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야생차문화축제, 하동별맛축제 등 관내 축제를 비롯해 하동군 평생학습관 조성사업 기공식, 군 단위 주요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읍면 체육대회 등 54회의 공연으로 고품격 음악을 선보였다. 2024년 3월에 개최한 봄맞이 창단음악회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적인 무대로, 국악과 서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500여 명의 내외 군민이 참여하여 군립예술단의 성공적인 활동의 서막을 울렸다. 또한, 예술단
K-Classic News 기자 |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융복합 발레 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보는 것 대신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동화 속 장면으로 전환되고 오로라 공주 탄생을 축하하는 세례식으로 이어지며, 초대받지 않은 카라보스 마녀가 나타나 공주가 열여섯 살이 되는 해 물레바늘에 찔려 죽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 클래식 고전 발레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동화적인 무대 연출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과 전통발레에 KBS성우 ‘송연희’의 나레이션이 더해져 일반적인 발레 공연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발레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연극적인 표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융복합 발레 공연으로 관객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관련된 우리소리를 조명하는 기획전 '한강, 소리로 흐르다'를 2025년 6월 19일부터 내년 5월 28일까지 분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향토민요 전문박물관이다. 이번 전시는 한강에서 일하거나 놀면서 불렀던 노래, 한강을 노래하던 민요를 통해 한강이 단순한 지리적 공간이 아닌 우리의 삶과 감정을 품고 흐르던 강이었음을 보여준다. '한강, 소리로 흐르다' 기획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한강에서 노닐다’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뱃놀이를 노래한 '한강수타령'과 무정한 세월을 아쉬워하는 '노들강변'을 소개하며, 가사에 나타나는 관악산, 노들, 압구정 등을 통해 과거 한강의 정취를 되새긴다. 2부 ‘한강에서 일하다’에서는 생필품과 목재를 나르던 '시선뱃노래'와 '인제뗏목아리랑'을 통해 강화도와 인제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한강의 노동과 유통의 여정을 조망한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예술상 국악 부문인 ‘2025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임방울국악상은 광주 출신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이며, 본상 1명과 특별상 1명을 선정한다. 본상은 판소리 등 국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 특별상은 국악 분야에서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인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임방울국악상 운영위원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추천서류는 시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받는다. 제출서류는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을 광주시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고 검증 절차를 거친 뒤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
K-Classic News 기자 | 인제군은 이달 26일까지 인제영어교육센터 2025년 2학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제영어교육센터는 인제군에 주소지를 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2학기 정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쿠킹클래스, 영어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학년별로 운영하는 E1 ~ E6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모집인원은 총 340명으로, 인제영어교육센터 본원에서 220명, 기린캠퍼스에서 12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학년별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수강신청은 6월 26일 24시까지 인제영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령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인제군 기린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어반스케치 펜드로잉’ 수업이 회차를 거듭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기린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도 도시 미관과 경관을 정비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시작됐다. 이에 미술 전공자인 한일수 사무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펜드로잉 강좌를 열게 됐다. 펜드로잉은 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명암, 채색까지 완성하는 그림 기법으로, 한번 선을 긋기 시작하면 고칠 수 없다는 것과 그리는 과정이 독창적인 결과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해당 강좌는 지난 3월에 개강한 이후로 주 1회로 진행됐고 총 13회차 중 9회차까지 수업이 완료됐다. 강의에 참여한 주민 15명은 기초부터 시작해 현재는 제법 자신 있게 선을 긋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일부 수강생은 단순한 그림 수업을 넘어 자신감과 즐거움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을의 도시재생과 연계해 주민이 직접 살고있는 마을을 그리는 수업
K-Classic News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나서며, 오는 6월 28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무용 작품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기획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는 영주의 전통과 정서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삶을 무용으로 풀어낸 창작 작품이다. 우리 전통춤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계승과 발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고유의 우수한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영주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K-Classic News 기자 | 속초문화원은 오는 6월 22일 오전 11시,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후원사업의 일환이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2025년 하지(夏至)를 즈음하여 ‘우리가 쫌 잘夏至!!’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4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하며 특히, 지역 고령층 시민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문화강좌를 통한 예술 활동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5년 현재 속초문화원에서는 총 22개 문화강좌에 3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그 중 연행 예술 분야 10개 강좌팀(젬베, 웰빙라틴댄스, 고고장구&난타, 흥사랑노래, 하모니카, 춤추는 시민 신나는 속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120여 명의 인원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팀별 공연 외에도 관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