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강변공원 일원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기원 별빛 찻자리’ 행사를 시민과 관람객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세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강변공원을 가득 메웠다. 김천시 전통다회 12팀과 경산, 구미, 문경, 상주, 청도 등 관외 다회 팀들도 합류해 찻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차회별로 참가자들은 직접 차를 우리고 다식을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테라피, 수채화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보는 즐거움과 체험하는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등불 장식으로 별빛과 어우러진 야경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곳곳에서 가족·연인 단위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가을밤의 추억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가을밤 강변에서 전통차를 마시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일상의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일대에서 ‘가족센터가 영종에 착륙합니다’를 주제로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성 존중, 열린 소통, 함께 성장’의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부모 커뮤니티 뮤직 앤 뮤즈(밴드), 1인 가구 지원사업 이용자 일장 구판(고고장구), 영종초·하늘중 청소년(치어리딩), 중구 청소년수련관 트와일라잇(댄스) 등이 나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놀이 체험, 아이스크림 골프, 여권 만들기, 샌드 아트, 가족 네 컷 사진찍기, 가족 보드게임 등 16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접수로 진행된 ‘가족 노래자랑 대회’는 본선 진출자 7팀이 무대에 올라 가족의 끈끈한 화
K-Classic News 기자 | 강진군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김희순 작가 초청전 ‘화조-채집 : Garden-Gathering’을 개최한다. 2층 갤러리코어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의 대표적인 제재 중 하나인 ‘화조도’를 모티브로 한 김희순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화조도 속 주요 도상인 꽃과 새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자연물이지만, 늘 존재한다는 이유로 무심히 지나치기 쉽다. 김희순 작가는 우리가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며 놓치기 쉬운, 그러나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의 조각들을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의 화조도 소품에 담아낸다. 특히 ‘화조-채집 1’과 ‘화조-채집 2’는 25cm×25cm 크기의 서로 다른 화조도 24점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각 캔버스의 높낮이가 달라 독특한 입체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김희순 작가는 현재 경인교대 교육원 민화 강사로 활동 중이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민화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작가는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이 주최하는 ‘전국민화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민화박물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광시면 쌍지암 일원에서 가을철 생태계 복원 조사 및 탐사 사업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총 40가족 2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쌍지암에서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 돗자리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긴 뒤 황새공원 주변 길을 따라 야간 탐사를 진행하며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했다. 참가 가족들은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눈앞에서 살펴보면서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과 함께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반딧불이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군이 청정 자연 생태 지역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립 치유의 숲과 황새공원 일원에는 6∼7월에는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 9월에는 늦반딧불이가 서식해 자연 생태지표종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 보전과 복원의
K-Classic News 기자 | 군산시는 금암동 도시재생숲 일대에서 열린 ‘달달한구도심(달달야시장+빵야빵야축제)’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야시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달달야시장’과 디저트 프리마켓 ‘빵야빵야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달콤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덕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먹거리 부스 15동과 빵 부스 10동이 운영됐으며, 지역 내 인기 푸드트럭과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빵 부스의 경우 지역 제빵사들의 개성 넘치는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관람객들을 겨냥한 ‘밧줄놀이터’와 체험 행사인 ‘수작놀이터’도 큰 인기를 얻었다. ‘밧줄놀이터’는 안전하게 설치된 로프 놀이 공간으로, 도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기념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등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시립국악단은 32개국 선수단과 관람객 앞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무대를 통해 전주의 문화적 품격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쾌한 장단으로 새롭고 활기찬 도약을, 이어지는 느리고 아름다운 선율로 지친 삶을 위로하는 희망을 담은 ‘미락흘(美!樂!扢! Miracle, 작곡 김창환)’ △전주의 빛나는 모습을 국악기의 다채로운 음색으로 표현한 ‘스포트라이트 전주(작곡 임교민)’ △판소리의 전통적 흥취와 극적 서사를 담아낸 판소리 ‘흥보가(노래 김민영)’ △우리나라의 사계를 담은 국악가요 ‘열두달이 다 좋아’(노래 이주아) △아리랑 등 익숙한 민요를 새롭게 엮은 모음곡 ‘민요의 향연(임교민 작곡)’ △축제의 흥겨움을 국악관현악으로 풀어낸 ‘축제’(이준호 작곡)
K-Classic News 기자 | 맛의 도시 전주시가 ‘전주페스타 2025’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주막걸리축제’를 함께 준비할 음식부스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막걸리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막걸리 안주 판매 업소와 전주만의 다양한 음식 판매 업소 등 총 25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시 대표축제인 ‘전주 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전주와 완주지역의 내로라하는 막걸리 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를 홍보·판매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주막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주막걸리축제를 전통주와 음식을 주제로 한 전주의 새로운 핵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침체된 전주지역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인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모여라! 전주에서 청춘이 터진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전주지역 청년단체와 청년이음전주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년 등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책 제안 아이디어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청년 예술인 릴레이 버스킹 공연 △심리·진로·취업·법률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부스 △청년 공예품 전시·판매와 체험이 가능한 문화체험·플리마켓 부스 △놀이와 체험을 통해 교류를 넓히는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여성가족재단·덕진지역자활센터의 음료 제공 및 이벤트 △평화사회복지관의 인생네컷 찍기’ 체험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K-Classic News 기자 | 서천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일원에서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한대학교와 함께 공동 주최하며,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SRL레저관광센터), SRL레저특화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는 충남RISE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서천군 하이퍼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바다, 강, 호수 자원과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 구현은 물론, 글로벌과 로컬이 융합된 ‘글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제7회 원동배 국제세일링랠리의 마지막 일정과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 이번 랠리에는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포항을 거쳐 서천에서 최종 경기가 열리며, 중국·러시아·미국·한국 등 7개국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요트협회와 협력해 ‘제1회 환황해컵 요트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해양레저
K-Classic News 기자 | 순창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쉴랜드 대강당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공동 주최, 관광콘텐츠학회와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주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순창군이 후원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발효·관광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발효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기념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포럼의 막이 올랐다. 류인평 추진위원장(전주대 교수)은 개회사에서“발효문화는 순창의 뿌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자산”이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순창이 발효문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발효문화와 관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관광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