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스페인의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장미꽃을 나누며 도서관과 책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포시는 4월 23일, 통진·양곡·고촌·장기·풍무·마산 도서관은 50명, 작은도서관(누리봄, 하성, 구래, 만화)은 2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을 받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김포시는 도서관법으로 정한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2025년 김포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명사특강,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독서대전 본행사 등 시민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40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해남 일원에서 ‘거창한 인문답사’를 운영했다. ‘거창한 인문답사’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거창군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만리를 걷고 만권의 책을 읽자’라는 주제로 박물관, 유적지, 문학관 등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와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학습을 제공한다. 이번 답사에서는 조선시대 대표 문인인 추사 김정희와 화가 윤두서의 생애를 중심으로, 해남의 대흥사와 녹우당을 방문해 인물과 장소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물사와 시대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추사 김정희와 윤두서의 삶과 그 정신이 깃든 공간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거창한 인문답사의 일정은 5월은 경북 청송과 양양, 10월은 경기 양평의 다산생가, 두물머리, 11월에는 수원화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K-Classic News 기자 |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은 오는 4월 19일 오후 1시, 상림공원 내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 씨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고운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역사에 말을 걸다 – 상림에 남겨진 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주제로, 천령군 태수로 재직하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상림을 조성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그의 인문적 사유를 중심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최태성 강사는 대중적 역사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역사 교사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따뜻한 메시지와 더불어, 감동과 통찰이 깃든 스토리텔링으로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대표 저서인 『역사의 쓸모』는 23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왜 우리는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최치원 역사공원과 상림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군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
K-Classic News 기자 | 창녕군은 창녕문화원이 산청군 산불 사고 희생자 구호 성금 40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삼윤 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창녕군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다가오는 4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교수콰이어가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3년 12월에 창단된 한국교수콰이어는 전, 현직 음대 성악과 교수와 강사 등 중견 성악가들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합창단이다. 그동안 18회의 정기연주회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개최하였고, 유니버시아드 동계올림픽 초청음악회, 미국, 캐나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해외 순외 초청연주와 수백회의 교회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국제적 교류와 국내서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교수콰이어 상임지휘자인 윤종일 지휘자와 다수의 합창단 및 전문반주자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소희, 다수의 오르간 반주자로 활동하는 오르가니스트 이정신, 친친탱고 밴드마스터와 웨스턴심표니오케스트라 전속작곡가로 활동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그리고 국내 유일 합창 전문 연주단체인 Lafuse Players Group가 함께한다. 공연의 1부는 Martín Palmeri의 Misa a Buenos Aires (a.k.a Misatango) 곡으로 연주회의 포문을 열며, 2부에는 고향의 봄, 세시봉 메들리, 가장 아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 공감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포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문화공연, 기념식,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시는 이번 주간 행사를 통해 공감과 화합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17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 문화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관객들의 기대 속에 풍성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진행한다. 공연 이후 복지관 이용자 400여 명에게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천원의 행복’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18일에는 낙원웨딩홀 7층에서‘제28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열린다. 장애인 400명과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노인 장구‧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해 ▲도지사상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식사
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Stage 하남! 버스킹’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오픈공연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tage 하남! 버스킹’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만 5천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며, 하남시민들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거리공연 축제다. 특히 이번 오픈공연은 미사1·2·3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낭만을 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 개장을 앞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는 이케아 등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Stage 하남! 버스킹’과 같은 문화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 역시 주말 유동 인구 유입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무대의 사회는 K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민들의 독서 사랑방인 전주지역 26개 공립작은도서관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시민들을 위한 봄철 책 축제를 펼친다.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는 오는 19일 건지산 오송제 편백숲 일원에서 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전주지역 26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돼 자발적인 행사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 읽어주기 △악기연주(오카리나, 우쿨렐레) △전주교육지원청 아버지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이어 작은도서관 2~3곳이 함께 운영하는 8개의 체험부스와 상시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먼저 체험부스에서는 △퀴즈 풀기 △스티커로 밤하늘 꾸미기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 △책갈피 만들기 △투명 부채 꾸미기 △북앤드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그림책 전시 △전래놀이 체험 △숲속 주변 쓰레기 3개 이상 주워 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책 나눔장터 등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관계자는
K-Classic News 기자 | 소리의 고장 전주시가 구축한 한국형 영화 효과 음원이 다가오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K-사운드가 사용된 기생충, 오징어게임2 등을 작업한 한국 영화 음향 전문 국내대표 기업인 라이브톤(대표 최태영)과 함께하는 ‘영특한 대화(토크콘서트)’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홍보 부스 운영 △효과음원 시네마 공연 등 K-사운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K-사운드 행사는 한국형 영화 효과 음원 산업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준비된 것으로, 진흥원은 영화제 조직위와 협력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로 준비한 ‘영특한 대화’는 ‘영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대화’의 줄임말로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 CGV 전주고사에서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 영화 음향 전문 대표기업인 라이브톤의 최태영 대표를 초청해 최근 개봉된 ‘미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