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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서귀포 혁신도시와 함께한 '구석구석 문화배달', 올해 여정의 마지막 장 열린다

서귀포 혁신도시에서 마지막 10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피날레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인 '로비가 강연장'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목)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준비했다.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가장 가깝기에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강연으로 현대 가족이 처한 고민의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청년 예술단체인‘단추프로젝트’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이 주는 달콤함’의 피날레를 함께하는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와 함께하는 특별기획전시 '로비가 미술관: 서귀포의 빛'이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추진된다. 전시는 공무원연금공단, 국세공무원교육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로비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서귀포의 빛’이라는 주제로 아름답게 빛나는 서귀포의 모습과 색감을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스쳐지나가는 로비의 풍경에서 영감이 가득한 일터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일(일) ‘구석구석 제주탐방:제주의 숲’을 주제로, 혁신도시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추진한다. 남원읍 머체왓 숲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올해 3월부터 ‘사슴코딱코의 재판’, ‘모두 모루 페스티벌’, ‘다시, 봄’, ‘로비가 강연장’‘구석구석 제주탐방’ 등 총 29회 프로그램 운영으로 12,217명이 참여했다. 거리예술축제, 강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하여, 전년 대비 약 1.8배의 참여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