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4일과 25일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과 이대 상권에서 ‘이화 달콤산책 페스티벌(Ewha Sweet-Walk Festival)’을 개최한다.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상권 연계 이벤트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첫날 오후 3시 30분부터 축제 주 무대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비아가 진행하는 ‘스윗 뷰티 라이브 쇼’, 이화여대 댄스 동아리 ‘액션’과 클래식 기타 동아리 ‘예율회’, 경복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오후 1시부터 어쿠스틱 듀오 ‘쌀로’와 ‘은유’, 혼성 듀오 ‘딸기주스가 너무 달아’, 싱어송라이터 ‘윤슬’, 밴드 ‘비상’이 역시 주 무대에서 ‘달콤산책 버스킹’을 선사한다.
무대 공연 외에도 이틀간 미니플리마켓존, 스윗뷰티존, 달달포토존, 인형뽑기존, 달콤디저트존,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스윗뷰티존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고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의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SNS 이벤트 참여 인증자를 대상으로 룰렛 추첨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이대상권 상생쿠폰, 팝콘,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
이대상권 상생쿠폰(5천 원 할인)은 이대 상권 내 음식점과 카페, 의류매장 등 23곳의 참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대학 문화와 지역 상권, K-콘텐츠가 결합한 이번 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