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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 강동구, 오는 27일부터 5일간 '2025 강동교육주간' 개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7일~10월 31일 '2025 강동교육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인 10월 27일(월)에는 청소년기 꿈과 진로를 다룬 관객 참여형 연극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강동교육주간의 문을 연다. 공연은 고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세대별 맞춤 공간에서 나뉘어 열린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터(동남로 870)에서,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은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에서 각각 운영된다.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학생·학부모·중장년들을 위한 특강과 설명회가 곳곳에서 운영된다. 10월 2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2029 대입개편전략 끝장 설명회’가 열려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30일에는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대화 방법을 위한 ‘박재연 소장의 학부모 교육특강’과 상담심리전문가 이호선 교수 특강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당신에게’가 각각 강동구청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직업 체험과 전공 탐색 부스가 운영되는 ‘미래교육박람회’는 올해 강동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기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8일~29일 양일간 열리는 박람회는 진로·전공·직업 연계 체험 부스를 대폭 강화했으며, 부스 개수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늘렸다.

 

이외에도,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함께하는 생태특강’(28일)과 고교학점제에 발맞춘 강동형 교육 지원 체계인 ‘강동교육벨트’의 성과공유 콘퍼런스(29일)가 올해 새롭게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려 행사에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28일~30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는 ‘강동오플제’라는 이름으로 중장년을 위한 채용·창업설명회, 원데이클래스, 찾아가는 세무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 모임에서 만든 공예, 회화, 시화 등 작품 전시와 우수 작품 시상식이 열린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교육주간은 학생, 학부모,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잇는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듯, 모든 세대가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