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시, 2025 전자의료기기 통합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인허가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 통합 지원의 결실 나눠

 

K-Classic News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년 전자의료기기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기업 및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맞춤형인허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축적된 전자의료기기 분야 통합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간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0개 유관기관 및 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자 약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에 진행된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메디인테크, 시지바이오, 인성메디칼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은 연구개발 성과 및 노하우 공유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그간의 성과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의료제품법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정책 동향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들의 실무적인 의문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구자들이 당면한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 걸친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1:1 맞춤형 전문가 상담 세션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책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자의료기기 분야에서의 통합 지원이 가져온 혁신적인 성과를 조명하고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주기 지원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