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 4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선보인 ‘뮤지컬 앤더 넘버’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스타 이지훈, 에녹, 이아름솔이 출연해 뮤지컬의 대표 곡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갈라 콘서트로 구성됐다.
세 배우는 각자 개성 넘치는 입담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 이지훈은 ‘키치’, ‘영웅’,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알수 없는 그곳으로’, ‘대성당의 시대’ 등의 곡으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이아름솔은 ‘렛잇고(let it go)’, ‘그중에 그대를 만나’, ‘레베카’, ‘댄싱퀸’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떠오르는 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녹은 ‘스웨이(Sway)’, ‘메모리(Memory)’, ‘지금 이 순간’, ‘여러분’ 등을 통해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또한 함안예술회관의 조명, 음향 등 화려한 무대연출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상반기에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려운 경기에도 문화를 통해 힐링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랑 유료회원을 가입하시면 할인 혜택과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주년 기획 프로그램으로 4월 빈필하모니 최초의 여성 콰르텟 △필하모닉 다스콰르텟(4월 18일) △하우스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4월 29일) △안녕달 작가의 베스트셀러 뮤지컬 수박수영장(5월 9~10일) △뮤지컬 청춘연가(5월 16일) △유키구라모토 콘서트(5월 31일) 등 다양한 기획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