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가흥예술창고 3기 입주작가 프리뷰전을 가흥예술창고(충주시 중앙탑면 가흥신대2길 37, 충주공예전시관)에서 3월 25일부터 내달 4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뷰전시는 3기 입주작가들이 그동안 작업해왔던 과정들을 살펴보는 자리로 그들의 예술적 여정이 어떻게 시작됐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3기 레지던시는 장기작기들만으로 이루어진 1·2기와 달리 장기,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장기에는 강재영(회화), 백수연(사진·영상), 정가윤(회화), 한혜수(회화) 작가가 참여하며, 상반기에는 이우준(사진), 장은경(설치) 작가가, 하반기에는 박춘화(회화), 최지이(설치·회화) 작가가 활동하게 되고 이들 8명은 66명이 지원한 공모에서 지난 2월 최종 선정됐다.
작가들은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작 작업에 들어가며, 개인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스튜디오’, ‘단체전’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가들이 충주라는 문화와 환경속에서 더 좋은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