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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립도서관, 2025년 겨울방학특강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남구구립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던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에 거주 중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방학 특강은 1회차부터 4회차까지 다양한 주제와 구성으로 운영됐다.

 

특히, 도산도서관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화폐 속 역사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화폐 속 역사 인물'이, 신복도서관에서는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글쓰기를 도와주는 '어린이 문해력 탐험대'가,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마술의 과학적,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호기심 가득 신기한 마술 교실’이, 월봉도서관에서는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로봇으로 만들어보는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을 로봇으로 만들어요’ 강좌 등이 호응이 높았다.

 

특강 수강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책을 읽고 프로그램을 들으니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