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두까기인형 공연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4건 선정되어 공연예산 32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년 중앙공모에서 총 4건 작품이 선정되어 공연예산 325백만원을 확보했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선정 작품으로 올라비올라의 'B to B With 바리톤 길병민'(7월 25일), 클래식극장 가족오페라'신콩쥐'(8월 3일), 최소빈발레단의 '명성황후'(8월 14일),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12월 5일~6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