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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최윤덕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제17회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 선정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은 ‘제17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제17회 장애인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여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로 2차례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전국 51편의 응모작 중 최종 6편 중 하나로 최윤덕도서관 ‘울림 : 함께 나누는 행복한 독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최윤덕도서관은 그동안 청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농아인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행사, 수어 독서모임 등 다양한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 심사기준인 창의성, 적합성, 실현성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윤덕도서관은 내년에도 각종 공모 사업 신청과 예산 확보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애인식 개선 행사,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오미숙 의창도서관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장애인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