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장지원 협약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28~29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빌딩에서 ‘제주스타트업믹스 2024’를 개최한다.
‘위기 속의 기회, 리부팅(Rebooting) 2025’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JDC,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행사의 규모와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대표, 도 상장지원 기업 임직원, 투자자, 기관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양빌딩 D동 대강당과 소회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 워크숍, 투자 상담, 전시 부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창희 ㈜비엠아이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사이트 강연, 정책 좌담회, 기업가 강연, 제주 소셜벤처 인사이트 컨퍼런스, 1:1 투자자 미팅, IR피칭 세션, JDC의 Route330 성과공유회 등이 이어지며 제주관광공사의 네트워킹 세션, 제주관광대학교의 ‘로컬창업 Bloomup Talk’ 등 협력기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스타트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좌담회'에서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계획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VC패널토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도 공유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제주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기업 생태계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JDC 등 협력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스타트업 믹스는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와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