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4 행복과 환희의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열린다

구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12월 7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가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2024년 행복과 환희의 서대문구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00분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올 한 해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서대문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출연해 연합합창단,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동원, 베이스바리톤 유명헌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그대 결코 혼자 걸어가지 않으리’,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저기서 우리 손을 잡아요’ 등으로 구성된다. 지휘자 함신익은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음악회의 마지막 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으로, 60명으로 이루어진 연합합창단과 성악가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

 

무료 공연으로 희망자는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론라인신청→신속신청)를 통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가운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