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 행복학습센터가 동부동으로 지정됐으며, 29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노인회와 대한터링협회 영천시지회 회원, 동부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순은 식전공연, 사업안내, 운영보고, 강사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동부동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으로 올해 동부동으로 지정돼 2년간 운영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터링fun교실, 스마트폰활용교육, 동경(동네경로당)대학, 정리수납지도사과정 4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터링fun교실은 지난 15일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31개 경로당에 비치된 터링(terring)을 집중적으로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집중력 강화 등 건강한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학습센터는 누구나 근거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마을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학습과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올해 14년째 운영 중이며 중앙동, 금호읍, 신녕면, 남부동, 임고면 등 5개 읍면동에서 추진돼 주민이 희망하는 평생학습을 생활권 내에서 참여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최기문 시장은 ‘동부동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행정구역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