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5월 4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4년 상반기 거리예술제는 총 29개 팀이 밴드·대중음악·무용·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예술제는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는 5월 4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5월 1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5월 4일에는 제주어로 음악을 창작하고 노래하는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스위퍼’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길잡이태권도’의 힘찬 태권도 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의 노래’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5월 11일에는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울소리난타’ 팀의 난타공연, ‘도댓불’ 팀의 화음 노래 공연이 진행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안동향교는 우리의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전통의례(기제사)를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 오전 11시에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시연한다. 기제사란 전통적인 제례에서 매년 돌아가신 조상의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 제사상을 진설한 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조상의 신주나 지방을 모시고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간단한 기제시연 설명에 이어 강신례, 참신례, 조헌례, 아헌례, 종헌례, 유식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한다. 안동향교 관계자는 “이번 전통의례 시연은 현대생활에 맞게 재해석하고 시민에게 유교예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기제사를 통해 시민이 안동 고유의 예법을 보고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음 시연은 올 10~11월 중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5월 4일 오후 6시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 식전행사인 예인예술단, 취타대, 야단법석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7시부터 본격적인 법요식을 진행하며 법요식은 육법공양, 개식, 삼귀의례, 찬불가, 반양심경, 부처님찬탄경문, 봉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법요식에 이어 오후 8시부터 다양한 불빛 조형물과 함께 행진하는 제등행렬을 실시하며 제등행렬은 웅부공원에서 출발해 구 안동역, 구 농고사거리, 경안고사거리, 대원사 앞을 거쳐 다시 웅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온 시가지를 밝힌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알리는 봉축탑 및 선전탑은 웅부공원, 송현오거리, 법흥교 입구에 설치됐으며 5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안동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온 누리에 퍼져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3일부터 8월 4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꿈, 새가 되어 날아든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화조도 속 새에 담긴 여러 의미를 알리기 위해 총 3부로 구성돼있다. 구체적으로 △1부 ‘행복을 원하는 이에게’(닭과 매) △2부 ‘사랑하는 이에게’(기러기와 원앙) △3부 ‘성공을 원하는 이에게’(백로와 학)를 각각 주제로 다양한 민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특별전에서는 엽서에 여러 스탬프 도안을 순차적으로 찍어내 민화를 완성하고, 자신의 염원 적는 ‘꿈을 그리다’ 엽서 만들기 체험과 민화 속 새들을 활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소망의 민화’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 속 새에 담긴 소박하고 꾸밈없는 선조들의 염원과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살펴보길 바란다”면서 “현재 우리들의 염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 및 연계 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누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난 30일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일산동구 담벼락에서, 미술 전시회’ 두 번째 작품을 전시했다. ‘일산동구 담벼락에서, 미술 전시회’는 일산동구청 청사 외벽의 가로 15m, 세로 3m의 대형 현수막을 활용해 지역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일산동구는 작년 12월 첫 번째 전시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전시 또한 고양미술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 동양미학박사인 고산 최은철 작가의 미술 회화 작품 ‘혼돈에서 혼돈으로’를 전시 작품으로 선정했다. 작품 속에 예술과 철학, 서예와 회화 등을 융합하고 고전명구를 새김으로써, 현대사회에 조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한 것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청사 외벽의 큰 담벼락을 활용해 우리지역 작가들의 이름을 알리고 좋은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삶의 쉼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산동구 담벼락에서, 미술 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 담벼락에서, 미술 전시회’
K-Classic News 기자 | 진천군이 지역 대표 관광 축제인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축제에 대한 인식도 파악,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나은 축제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기본항목(성별, 나이, 거주지역 등) △축제 운영·발전 방안 등 관련 의견(프로그램, 개선 사항 등) △프로그램 제안, 기타 의견 등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진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설문 참여가 가능하며 읍·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도 병행한다. 한편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인 농다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축제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4월 초 ‘초평호 미르 309(제2 하늘다리)’가 개통하면서 축제 이후에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농다리 축제를 충청북도 지정 축제로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30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관산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고양시에서 가장 먼저 개최한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유관단체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잔치를 한마음으로 축하드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효를 실천하는 효행자와 장수 어르신, 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관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과 떡, 과일 등을 정성껏 마련하여 대접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음식봉사 단체 일우회에서 1,000인분의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을 만들어 제공했고 관산동 종합복지회관 민요팀은 흥겨운 공연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정렬 새마을부녀회장은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예전부터 반찬 나눔 등 여러 일들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해 나갈 생각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음식과 공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고 어르신들 모
K-Classic News 기자 | 임실군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텐트 명패 만들기,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찐빵과 우리밀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텐트 명패 만들기는 5월 5일 어린이날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리밀빵 만들기 체험은 5월 15일 스승의날과 부처님오신날에 캠핑장 이용객 및 성수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 인원은 각각 100명씩 200명이다. 캠핑장 위탁 운영사인 두산임업(유) 황중하 대표는“성수산 왕의숲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협력 강화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위탁업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성수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숲속 야영장이 개장하면 성수산 왕의 숲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박물관 일원에서 ‘2024년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아트 만들기, 꿀벌 바람개비 만들기, 인형극 관람, 전통 놀이 체험 등 오감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재료 소진시까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박물관 전시 문화유산도 관람하고, 전통놀이 체험도 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막한 시립박물관 상반기 특별기획전인 '梁山 郡守(양산 군수)'전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으므로, 어린이와 함께 전시실을 방문하여 조선시대 우리 고장 양산에서 활약한 명망 있는 지방행정가였던 군수들의 업적과 자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26회 늘푸른청소년예술제’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5월 25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5개 부문 14개 종목(음악, 무용, 사물놀이, 대중문화, 문예)에서 청소년들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경연 결과에 따른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자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참가자 신청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동아리 및 개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