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악인 김준수, 박애리의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부터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 수험생 할인 50%, 영등포구민 및 영등포 소재 회사 재직자 30%, 영등포아트홀 릴레이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마련 2023년 11월 17일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준비한 2023년 12월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을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17일 오후 2시 예매 오픈한다.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2월 기획공연은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12. 17.),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12. 20.), 그리고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배다 인큐베이팅: 쇼케이스’(12. 14.~15.)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12월 17일 개최하는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16일(목) 브뤼셀 중심에 있는 생깡뜨네르 공원 내 개선문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저녁 7시, 리경 작가의 “빛의 포옹(Embrace of Lights)” 미디어 파사드가 시작되자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은 감탄을 연발했다. 6분마다 반복되는 이번 영상 작품에서 작가는 한국과 세계의 화합, 미래에 대한 염원을 화려한 빛의 영상 속에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아 얼마 남지 않은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앞서 막바지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전시 기간 내 생깡뜨네르 공원을 방문하는 벨기에 및 유럽인 등 5만여 명이 작품을 감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뤼셀에는 27개국 회원국으로 구성된 EU의 주요 기관뿐 아니라, 9개국 BIE(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ants, 국제박람회기구) 상주 대표가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각국의 홍보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다. 이번 개막식 특별 연주를 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음악회 '살롱 드 라플란드'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라플란드 드 카페'(대표 권순형)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코로나로 멈췄던 음악회는 지난해 9월 고(故) 구광모 작가 전시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피아니스트 강소연의 기획과 진행, 연주로 '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연주회가 열렸다. 라플란드는 그동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러시아, 동유럽, 오스트리아, 독일, 북유럽을 두루 거쳐 지난 7월 세계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종착지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된 시즌 2의 테마는 '영화 속 클래식(기획 진행 피아니스트 강소연)'으로 영화속에 등장한 클래식을 중심으로 클래식 외에 여러 장르의 OST 까지도 폭넓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해서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쉬었다가 정기공연을 다시 시작한 2022년 9월 첫 연주는 당시 투병중이셨던 구광모작가의 전시 오프닝 콘서트로 시작을 했는데, 오래 지나지 않은 11월에 작가님이 하늘의 별이 되신 후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라플란드 권순형 대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짧게는 100년, 아니 300~400년 전의 피아노 음악에 이토록 해석과 연주 기술에만 인생을 모두 바칠 필요가 있을까? 누구를 위해서 인가? 듣는 청중인가? 관행인가? 예술이란 명곡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창조성인데, 막 걷어 올린 해산물의 신선한 요리처럼 흥분과 설레임을 항시 기다릴수는 없을까? 일군의 피아니스트들이 펼치는 창작 잔치. 비록 그 수는 많지 않지만 음악 지성의 관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창작자와 연주가들이 함께 작품 데이터를 축적해 가고 있다. Piano On & Contemporary Classic VII이다. 이러한 작업이 우리 피아노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독창적인 세계가 필요한 AI 시대에, 미래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이러한 작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손가락 연습 보다 중요한 피아노를 보는 태도의 변화가 피아노를 살린다. 탁계석 평론가 Piano On & Contemporary Classic VII 11월 21(화) 삼모아트센터 라비니아홀 오후 7시 30분 강봄 ‘나의 노래, 당신의 이야기’ 중 ------- 김혜원 I.놀이 II.흥취 III.사랑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제적으로도 특히 재능을 가진 당대 오르가니스트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오르간 연주는 음악적 표현력, 기술적 탁월함, 해석적 창의성의 결합이다.”라는 평을 받는 오르가니스트 김지현의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가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 그녀는 빈센트 뤼벡의 <Praeludium g-moll LübWV12 전주곡과 푸가 g 단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Toccata und Fuge F-Dur BWV540 토카타와 푸가 F 장조>, 세자르 프랑크의 <Choral No.1 E-Dur 코랄 제 1번 E 장조>, 막스 레거의 <Phantasie üden den Choral “Halleluja! Gott zu loben, bleibe meine Seelenfreud!” Op. 52/3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볼프강 림의 <Parusie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한민국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 교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12월 8일(금)과 9일(토) 양일간 하늘극장에서 <국립창극단 작창가 프로젝트 시연회>를 연다. ‘작창가 프로젝트’는 국립창극단이 차세대 작창가를 발굴하고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시연회에서는 2023년 선발된 신진 작창가 이연주‧이봉근‧강나현‧신한별이 지난 10개월 간 이뤄낸 창작 결과물을 공개한다. 국립창극단은 판소리가 중심이 되는 창극에서 ‘작창’의 중요성에 주목해 ‘작창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작창(作唱)’은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음계를 활용해 극의 흐름에 맞게 소리를 짜는 작업으로, 작품 전반의 정서를 이끄는 핵심 요소이자 창극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다. 지난 10년 사이 그리스 비극·중국 경극·웹툰 등 창작 소재를 확장하며 창극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립창극단에게 이 시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차세대 작창가 발굴과 양성은 절실한 과제였다. 판소리에 대한 동시대적 방향성 아래, 이야기 흐름을 판소리 적으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전통 판
K-Classic News 기자 | 풍부한 음색과 독보적인 연주로 각광받는 트럼페터 김대욱의 독주회가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탁월한 기량과 노련한 연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트럼페터 김대욱은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꾸준한 연주활동을 통해 트럼펫이라는 악기의 전문성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독주회에서는 ‘미국 작곡가의 트럼펫 음악 시리즈Ⅱ’라는 부제와 함께 <조셉 투린-Two Portraits for Flügelhorn(Trumpet) and Piano>, <피셔 툴-Three Bagatelles for Trumpet and Piano>, <허버트 클라크-The Maid of the Mist for Cornet and Piano> 등 다양한 미국 작곡가의 트럼펫 작품들을 피아니스트 유초롱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자로서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음악학과 교수와 수원대학교 객원교수, 연세대, 전남대, 충남대, 덕원예고, 선화예고 강사를 역임한 트럼페터 김대욱은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교수로 재직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관악
더무브 임효정 발행인 | 국립합창단, 21년만에 미국순회연주회 _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훈민정음> 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럽(독일, 체코) 투어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전막 공연 헝가리에 최초 소개 가을부터 본격 시작된 K-컬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립예술단체들의 해외공연은 국립합창단이 그 첫 스타트를 열었다. 정부의 문화정책 방향에 부응해 국립예술단체들의 해외공연 투어는 9월, 국립합창단에 이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국악원이 진행됐고, 연이어 10월에는 국립무용단도 북미투어에 나섰다. K-컬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취지의 투어라면 현지 객석은 어떻게 채워지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해외공연은 대개 현지 문화원과 연계해 공연하기 때문에 교민들이 다수 초대되는 상황에서 해당 나라의 국민들과 문화계 인사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 충분한 기간이 주어져야 하는 여건들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국립합창단의 2023 미국순회연주회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으로,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은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공연의 취지다. 국립합창단,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홀 <훈민정음> 공연 2023
K-Classic News 기자 | 예술성 높은 가곡으로 청중과 긴밀한 호흡 나눌 것 중후한 소리와 탄탄한 발성, 탁월한 연기력으로 매 무대 신선한 감동을 주는 베이스 윤종민의 리사이틀이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중 <Nun scheint in vollem glanze der Himmel 이제 하늘은 찬란하게 빛나고>로 무대를 연다. 이후 슈베르트의 <Harfenspieler aus Goethe's Wilhelm Meister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 하프 타는 노인의 노래>, 볼프의 <Der neue Amadis 새로운 아마디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Madamina, il catalogo è questo 마님, 주인님이 사랑한 여인들 목록입니다>, 뒤파르크의 <Le manoir de Rosemonde 로즈몽드의 저택>, 슈만의 <Meine Rose 나의 장미>,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알레코’ 중 <Aleko’s Cavatina 알레코의 카바티나> 등을 피아니스트 조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