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4색 어울림전”이 이달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은옥(서예), 전유순(한지), 박정남(민화), 정미자(은공예)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소속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꾸준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4명이 우리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전을 함께 계획하고 준비한 전시전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전통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제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청간정 국악 공연', '아야진 썸머 클래식', '봉수대 오후의 재즈' 등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성씨(sea)와 떠나는 예술여행‘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고성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고성씨(sea)와 떠나는 예술여행‘은 매월 1회 개최를 목표로, 고성의 부각되지 않았던 장소를 발굴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미술 전시, 영화 상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첫 시작은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제6회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성문화재단과 고성군청이 함께 협력하는 행사로 마술, 버블, 풍선, 저글링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진 멀티 쇼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콘텐츠를 준비했다. 아울러 고성문화재단은 행사장 내 어린이 도서관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가져가는 ’고성씨와 떠나는 책방 여행‘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하는 부스 내 이벤트는 ‘어른이가 묻고
K-Classic News 기자 | 고성군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6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주최했으며, 관내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어린이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함명준 고성군수의 개회사 및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고성군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들의 난타, 댄스 공연, 버블 매직쇼 공연 등으로 꾸며진 개회식으로 막을 열며,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놀이로 15개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14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14종을 비롯하여 비눗방울 놀이, 범퍼카 기차, 미니로드 기차, 패달 보트, 게임 바운스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 마당‘에서는 경찰·군인·소방 직업 체험, 꽃 화분 만들기, 사탕 목걸이 만들기, 프린터 타
K-Classic News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유선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 피크닉'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의 인문학적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연으로,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현대사회 범죄 유형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시작된다. 올해는 △6월 15일에는 문요한 의사 △9월 28일에는 지웅배 천문학자 △10월 19일에는 정우철 도슨트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강연 2주 전부터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받는다. 유선종 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행복한 삶의 방향을 찾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인 정릉시장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3일에 정릉사계 봄 음악회를, 11일에 마을장터 개울장을 개최한다. 정릉의 자연과 어울리는 계절별 클래식 음악이 울려 퍼지는 ‘정릉사계 음악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번 열린다. 2024년 정릉사계의 첫 포문을 여는 봄 음악회가 3일 오후 6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총 9곡이 준비돼 있으며, 플루트 연주자 및 3명의 성악가(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가 참여한다. 또한 11일 토요일에는 2024년 첫 마을장터 개울장이 열린다. 2014년에 시작해 이번 5월에 열리는 개울장은 94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두 번째 토요일에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지역주민들이 샐러로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파는 팔장, 수제물품을 파는 손장, 주민참여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 놀장 등 테마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정릉시장의 대표 행사다. 특히 이번
K-Classic News 기자 | 한국문화는 한반도에서 홀로 발전해 왔을까? 아니다. 끊임없이 외래 문화와 교류하며 혼융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 한국음악이다. 고구려는 실크로드를 통하여 서역음악(중앙 아시아)과 교류하였고, 신라는 당악을, 고려는 송의 대성아악을, 조선은 예악 사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고, 현대에는 서양음악을 수용하였다. 오늘날 한국음악계의 K-classic과 K-pop이 세계를 휘어잡는 것은 바로 이러한 교류와 혼융의 결과이다. 고구려는 중앙아시아의 장구를, 신라는 당의 비파를 수용하였다. 고려는 대성아악을 받아들여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이 탄생하였다 현대에는 서양음악을 수용하여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세계를 흔드는 BTS를 출현시켰다. 필자가 새롭게 보고 싶은 것은 바로 이러한 한국음악계의 교류와 혼융의 역사이다. 이 도서는 이러한 상황 인식에서 한국음악사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하여 밖에서 보는 한국음악사를 서술하려 노력하였다. 이런 점은 기존 학설이나 기존 개론서와 메으 달라서 불편해 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제 필자가 2000년에 발행한 『새로운 한국음악사』를 증보 수정하여 『새로 보는 한국음악사』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
K-Classic News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지속(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축제예산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자체 편성과 민간 협찬을 통해 최소사업비를 마련 후 도립예술단 및 지역 예술단체와 관내예술대학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2년 음악극축제의 역사와 명맥을 유지하며 기존 10일의 축제 기간을 단축 운영하여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과의 신뢰를 이어가고 향후 사업비 확충을 통한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개막작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京畿會宴)'로 5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천 년 역사 속의 사람들의 노고와 감사를 경기 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하여 무대 미학으로 구성한 공연으로, 전통적인 세시의례와 놀이의 성격을 반영하여 따뜻한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의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는 2일 포항시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제 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농업인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서윤섭 이임 회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이기형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서윤섭 이임회장과 임원에게 감사패와 재직기념패를 수여됐으며, 이기형 신임회장과 신임 임원진 소개에 이어 회기 이양으로 제10대 쌀전업농 포항시 연합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기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쌀 가격 보전과 쌀 전업농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신임 임원진과 함께 연합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역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이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아울러 앞으로 포항시 농업과 농민 발전에 힘써주실 신임 회장단의 취임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제스코 관광마트에 마련된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의 간판 제막식과 함께, 도내 기업이 주도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제주기업 응원 릴레이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광객 및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막식에 이어 APEC 나무에 깃발달기 및 APEC JEJU 글씨 조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동화마을 내 제스코 관광마트 안테나숍에는 43개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가 입점해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식품, 화장품, 반려동물제품, 생활용품, 주류 등 다양한 제주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입점 업체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20일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동화마을 간 업무협약을 맺고, 동화마을 관광마트 내 판매제품의 80% 이상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으로 구성했다. 전체 매장이 안테나숍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K-Classic News 기자 | 가정의 달 5월, 서울광장에서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를 외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만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보자. 서울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광장 잔디광장(서울도서관 앞)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행사 중 부스가 아닌 행사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 첫날인 2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일~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수량의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하는데 공식 판매가 7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두 달여 먼저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손에 넣을 특별한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도서관~시장실~시청업무공간 등 해치 탄생지 투어, 서울시장실 투어에선 첫 공개'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3일~4일 양일간(오후 2시~3시) 시민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돼 해치&소울프렌즈가 탄생한 곳을 둘러보는 이색 시청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