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장이자 ‘꽃춤(花舞)’연작으로 유명한 한국화가 이범헌 화백의 <꽃춤 2023> 초대개인전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갤러리 반포대로5」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5)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디멘션 갤러리에서 진행한 <꽃춤 II> 개인전에 이어 작가의 다양한 작품의 원화 30점, 판화 20점과 함께 <Dokdo Korea>, <Peace Myanmar> 등 NFT 작품 15점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범헌 작가의 ‘꽃춤(花舞)’은 가장 한국적인 꽃인 진달래와 철쭉으로 생동하는 생명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수많은 꽃들이 마치 군무를 추는 것처럼 화폭을 가득 채우면서 자연의 질서와 조화로움을 탁월하게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저명한 예술평론가이자 철학박사인 벤지 수 알렉산더 (Benij Su Alexander)는 “이범헌 작가의 작품에 담겨 있는 꽃잎들의 군무는 복잡한 인간관계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작가는 매번 새로운 화법을 통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가수 예은(장예은)이 본격적인 솔로 변신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소속사 슈퍼벨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예은의 첫 번째 싱글 ‘The Beginning(더 비기닝)’의 스포일러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베일에 싸여있던 앨범명 ‘The Beginning’이 오픈돼 예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는가 하면, 상큼한 체리 모양으로 콘셉트를 스포하며 첫 솔로로 데뷔를 앞둔 그를 향한 궁금증도 자극하고 있다. ‘The Beginning’은 예은이 가요계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리드 싱글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에 이어 색다른 매력이 담긴 타이틀곡을 예고하고 있어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예은은 그룹 CLC로 활동하며 랩과 보컬,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랙의 작사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까지 발휘한 바 있다. 선공개 트랙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예은이 보여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에 기대가 모인다. 데뷔 8년 만에 홀로서기에 도전한 예은은 스포일러 이미지를 시작으로, ‘The Beginning’의 다채로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10년 넘는 기간동안 한국인들의 심금을 울려온 뮤지컬 ‘친정엄마’가 한층 커진 스케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오늘(28일)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의 역대급 시즌의 막이 오른다. 내년 15주년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 곁으로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과 더욱 풍부해진 볼거리를 예고하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뮤지컬로 이름을 알렸다. 작품은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루었으며, 엄마와 딸의 일상적인 소재를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 뭉클한 감동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아왔다. 여기에 대중들에게 익숙한 가요를 작품의 넘버로 활용하며 유쾌함을 추가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은 한층 커진 극장 스케일에 어울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00석의 대성 디큐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정민자)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재주 보러 올래?” 작품 공고한다. 재주 보러 올래? 프로그램은 연극제 본선 경연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전, 공연장 주변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시민문화 향유 목적의 이번 프로그램은 1인극, 인형극, 마임극, 소극, 연극, 타악, 퍼포먼스, 무용, 국악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관객에게 웃음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흥미로운 공연을 선정하고자 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 단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총 15개 내외의 단체가 선정될 계획이며, 공연 규모에 따라서 제작지원금이 50만원 ~ 5백만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항공료, 숙식비 포함) 공모 선정 기간은 3월 24부터 오는 4월 23일 오후 18시까지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7월 2일 중 공연장소는 연극제 본선 경연장 야외에서 이루어진다.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관계자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재주 보러 올래? 에 전국에 많은 공연 예술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철수, 구창모의 송골매가 콘서트 실황이 담긴 한정반 LP [송골매 콘서트 : 열망(熱望) LIVE EDITION]을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서 발매한다. 이번 라이브 LP는 지난해 진행된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의 실황을 담은 LP이다. 2022년 9월 1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인천까지 이어졌던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배철수, 구창모 두 레전드 록커의 녹슬지 않은 라이브와 이태윤(베이스), 장혁(드럼), 이성열과 전달현(기타), 최태완, 박만희, 안기호(건반)에 이서종, 김지숙 두명의 백업 보컬까지 악기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들이 송골매 4기로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송골매와 함께 청춘을 함께 보냈던 중장년층에게는 가슴 속 뜨거운 청춘의 열망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한국 록밴드의 살아있는 전설인 송골매의 위대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는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LP에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여라’, ‘아가에게’, ‘빗물’, ‘새가 되어 날으리’, ‘모두 다 사랑하리’ 등 전국투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SELF>로 컴백을 예고한 에이핑크(Apink)의 오피스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에이핑크는 블랙 앤 화이트, 블루 컬러의 오피스룩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촬영이 시작되면 척하면 척, 다섯 멤버들이 보여주는 완벽한 호흡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에이핑크는 지난 12년 동안 울고 웃으며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단단해졌다. 13년 차 장수 그룹으로서 지금까지도 열렬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초롱은 “팬과 멤버들을 잘 만난 것. 해를 거듭할수록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이 점점 깊어진다.”고 했다. 은지 또한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에이핑크 팬들이 매너가 좋고 아티스트와 팬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 우리 팬이지만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에이핑크는 열 번째 미니 앨범 <SELF>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은지는 “오랜만에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채운 앨범이다. 에이핑크 본연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사진가 김용호와 LG전자가 함께 ‘MADE IN CHANGWON’ 전시를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전시를 확대 기획한 이번 ‘MADE IN CHANGWON’ 전시는 가로 60미터, 세로 40미터의 거대한 전시장에 창원의 도시와 자연, 그리고 창원시와 반세기를 함께한 LG전자의 숭고한 노력을 담아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MADE IN CHANGWON’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김용호 사진작가의 작품들이 공간에 걸맞는 스케일로 새롭게 설치되었다.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시주최는 LG전자, 주관은 앤컴퍼니가 맡았으며 창원특례시에서 후원한다. 오프닝은 오는 3월 27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오프닝에서는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이향은 상무는 이번 전시를 ‘MADE IN CHANGWON : M623GNN392’는 항상 남들보다 앞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경험혁신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협업하여 ‘KAFA 4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영화 전문 교육 기관으로, 1984년 개관하여 올해 개교 40번째 해를 맞이했다. 봉준호, 허진호, 장준환, 최동훈 등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을 비롯하여 700여 명의 영화 인재를 배출한 기관으로 유명하다. 올해 KAFA는 40주년을 기념하여 ‘KAFA Never Stop Moving!’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KAFA 40주년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장준환, 민규동, 김태용, 이옥섭 등 국내 감독들의 신인 시절 단편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 상영과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영화 산업 전반의 경향을 짚어보고자 한다”라고 의도를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KAFA 40주년 특별전’은 그간 한국영화아카데미가 배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가수 예은(장예은)이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소속사 슈퍼벨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예은의 리드 싱글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 중인 예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가 하면, 노을이 진 바다 풍경이 감성을 더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찍은 예은의 셀피들은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의 발랄한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어 솔로 변신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trange way to love’는 감각적인 악기들로 이루어진 코드 프로그레션이 인상적인 오케스트라성 팝 넘버로, 예은만의 사랑의 색깔이 담긴 곡이다. 발매 이후 예은이 표현한 여린 감성과 투명한 음색이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드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돌입한 예은은 앞서 그룹 CLC 활동을 통해 랩뿐만 아니라 보컬, 퍼포먼스 실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데뷔 이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국민 연극 <장수상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장수상회>는 2016년 초연 이후 미국 LA 공연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70여 개 도시에서 약 30만 관객을 만나오며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 명품 연극이다. 이번 시즌 <장수상회>는 ‘라스트 댄스’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극 중 황혼의 사랑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하는 주인공들처럼, 이번 시즌이 <장수상회>의 아름다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수상회>는 이순재, 신구, 백일섭, 손숙, 박정수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원로 배우들의 힘으로 국민 연극의 자리에 올랐고, 7년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로지 연기에 한 평생을 바친 대체불가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다시 오기는 어려운 소중한 기회이기에 이번 공연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뜻을 모았다. 제작사 극단장수상회는 “국립